천대받는 광자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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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월 중력과 광자 개념이 등장했을 당시 신캐릭터 9명이 동시에 공개가 되었음. 그 중에 6명이 속성캐릭터.

중력마법사 모가
중력마검사 페르나
중력마창사 안돌루시아

여기에 대응하는 광자 캐릭터가

광자마법사 사유
광자마궁사 마인
광자마검사 보누

모가와 사유는 차이점이 없어서 딱히 문제가 없는데 페르나&안돌루시아와 마인&보누는 심각할 정도로 차이가 남

현재 최상위 컨텐츠를 즐기려면 매직팝은 무조껀적으로 필수라서 팝이 가능한 최상위 캐릭터를 뽑아내야함. 그게 미젤(람다), 페르나, 슈바이츠 이 3명 뿐임.

팝은 1캐릭터당 사용 가능한 3번을 모두 사용시 아군 캐릭터의 특정능력을 90%뻥튀기시켜 팝 캐릭터가 여러명이라면 최대 200%까지 말도 안되게 증가가 가능해서 뭐든지 다 순삭가능함. 심지어 현재 끝판대장급인 무토는 팝으로 녹이는게 정공법임.

반면 브레이크는 1캐릭터당 사용 가능한 3번을 모두 사용하면 적 캐릭터의 특정능력을 30%하양시키며 최대 하양치가 30%임.
...? 왜 굳이 이렇게 설계했는지는 의문임.

페르나가 팝이라면 마인은 브레이크에 해당한다만 어차피 30%깎아도 걍 팝써서 때리는게 몇배는 더 강함. 있으나 마나한 능력임. 

안돌루시아는 사마사 강화판인데 조작시간4초에 마공증가자신버프도 있어서 마창사 완전판인데비해 보누는 안돌루시아가 갖고있는 포지션의 공격스킬을 모두 갖고있지만 잡3에 똥스킬이 2개가 자리잡고있으며 심지어 조작시간도 없고 마공증가버프는 장비ㅋㅋ 이거 너무한거 아닌가

대신 인게임에서 중력캐릭터인 신엔과 무토를 무료로 획득하는게 가능해서 중력캐릭터 희소성이 생각보다 낮아서(???) 이렇게 조율한거같기도 하다만 그래도 팝이랑 브레이크 이렇게 차별해놓는건 좀 아닌거같은데

뭐 현재 무료배포하는 광자캐릭터는 홀리드래곤 람다뿐이라 희소성은 높다만 흐음. 어쨋건 팝이 없으면 상위 컨텐츠를 건들 수 없는게 현재 테라배틀임

테라배틀은 츠바키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수정해야 할 캐릭터들이 한둘이 아닌데 수정할바에는 걍 그 수정 캐릭터에 해당하는 신캐를 내놓는게 회사 이윤쪽으로 득이 되겠지.

뽑기하면 고등급 똥캐만 나와서 불평좀 해봤음.

팝캐릭터 나올때까지는 무토는 건들지도 못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