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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테라배틀(서비스 종료)

테라배틀2 서비스 시작

 

사악하게도 바로 리세마라를 못하게 막아놨다.

12월 중순까지는 현재 첫 스타트하면 에너지 60개를 가지고 시작을 할수 있는데 챕터를 어느정도 진행해야 뽑기가 개방되는 방식. 뭐 이것도 꼼수로 어떻게든 빨리 진행하는 방법이 있긴한데 어쨋건 다른 폰겜들에 비하면 좀 많이 귀찮은상황. 그래도 20연차를 기본으로주니 쌤쌤인건가.

전반적으로 테라배틀1의 안좋은점(...)만 잔뜩 가져온 느낌인데 SB, LUCK, 오토모, 1편의 밸런스 싹 말아먹은 팝과 브레이크,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장비까지 추가가되었다.

돈질해야될 요소가 한두개가 아니다. 제대로 돈독이 오름. 페그오급이라고 봐도 무방함

예전같았으면 공격범위와 스텟, 스킬을 캐릭터 1명이 모두 기본적으로 탑제했다면 2는 이 3박자가 모두 따로논다.

범위를 가지고있는 무기를 가지고,

스텟을 올려주는 장비를 장비한 상태에서,

스킬을 가진 수호자를 데리고있어야 이 모든게 발동되는 형식.

게다가 범위도 정해지는게아니라 메가, 기가, 테라, 페타에 대응하는 스킬'만' 범위로 만들어주니 뭐 이런게있나 싶은데 아무래도 초 고급 장비라면 이 모든 스킬들을 범위로 만들어주지 않겠나 싶음.

1편에서는 당연히 되야되는게 여기선 부분별로 몽땅 돈질해서 매꿔야되는 형식이 되버렸으니 참으로 독하다 독해

그리고 뽑기를 하면 수호자만 나오는게 아니라 여기에 장비도 줄줄 쏟아진다. 게임내에 기본적으로 확률이 제시되어있다만 고등급 캐릭터 확률이 0.10% 라던가 장비는 0.0X%라던가 이런식의 확률이다(...) 게다가 1편처럼 컴플리트 방식이 아니라서 확률은 더더욱 낮을 것.

그리고 게임이 필드를 돌아다니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기본적으로 폰으로 화면보고있자니 눈이 빠질기세다. 아무래도 패드로 진행하는걸 권장하는거같은데 1편은 평소때는 30프레임이다가 조작시에 60프레임으로 움직였는데 2편은 풀 30프레임이다. 조작을해도 뭔가 반응이 좀 느린 방식이라 뭔가 답답하다.



재시작을 몇번해서 Z장비, Z수호자, SS수호자 챙기긴 했는데 이걸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싶다.

1편은 더이상 할게 없다. 업데이트 하긴하는데 과연 이걸 붙잡고있어야될까 의문이 드는 업데이트고 2편은 돈지랄이 너무 심할거같고.

뽑기겜 환멸난다.

 

 

※ 이 포스팅에 조회수가 많아서 중요한 시스템을 적어놓겟듭니다.

 

1. 무기

캐릭터의 스텟을 결정짓는다.

메인웨폰과 오프웨폰이 있는데, 메인웨폰에 장비한 무기의 공격범위와 스텟은 모두 적용

반대로 오프웨폰에 장비한 무기는 스텟의 55%정도만 효과를 받음.

당연히 유저는 메인웨폰과 오프웨폰 모두 장비할테고 주로 공격범위 빵빵한건 메인웨폰에다가, 공격범위없고 스텟만 무식하게 높은 무기는 오프웨폰에다가 장비를 하는데 경우에 따라 공격범위가 필요없는 전투를 할 경우에는 이 반대로 장비를 해도좋고 선택은 유저 몫.

무기들도 종류가많다. 물공타입, 마공타입, 물공마공타입 대체로 요런식이고 등급에 비해 스텟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무기들은 어지간하면 공격범위가 아예 없는식. 물론 이건 모두 님들이 돈발라서 뽑기로 뽑아내야합니다.

참고로 DNA나 RNA재생성시키면 일부 수호자들이 웨폰마스테리나 더블핸드 스킬을 가지게 되는데,

* 웨폰마스테리 : 메인, 오프 웨폰의 모든 공격범위적용

* 더블핸드 : 무기를 하나만 장비할 수 밖에 없지만 스텟이 x2배 효과

가 된다.

참고로 무기외에도 방패같은걸 장비할 수 있긴한데 이게임은 아직까진 적의 공격을 무조껀 받아야한다는 전투는 없어서 그 효율은 잘 모르겠음. 테라배틀1도 내가 맞기전에 먼저 선빵을 한대라도 빨리 먹이자는 스타일이라서 방어에 의미가 있으련지 모르겠는데 최소한 미스트워커도 이건 파악하고 있을거 같음.

 

1-1. 무기 한계돌파

무기들마다 스텟창을 보면 별☆이 있는데 한계돌파 가능횟수다. 별이 하나면 한번, 별이 두개면 두번할 수 있다.

한계돌파를 하기 위해서는 같은 무기가 필요하며 이 재료가 될 무기는 레벨이 1이어야한다. 키우면 안된다는거임.

한계돌파를 하면 스텟과 공격범위가 변한다. 메가급만 범위적용되는게 기가로 바뀌거나(기가만 적용된다는거임), 전체 십자범위에서 갑자기 2칸 십자범위로 줄어든다던가... 스텟은 더욱 오르지만 공격범위는 나사가 조금씩 빠지는 스타일. 지금 당장 필요한게 뭔지 고민을 좀 해보고 한계돌파 하는걸 권장함. 참고로 고등급 무기들은 기본적으로 기가나 테라를 범위로 만들어준다.

결국 낮은 등급의 나사빠진듯한 한계돌파를 매꾸기 위한건 역시 Z무기뿐이다.

ㅡㅡ??

게임 내에서 기본적으로 B급 무기는 구할 수 있는데 게임진행 불가능할 정도로 스텟이 낮다. 애초에 스텟 기대치가 낮은 무기들은 한계돌파를해도 쥐꼬리만하게 스텟이 오르기때문에 의미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최소 A급 이상부터 좀 쓸만한데 이런건 뽑기로만 뽑아낼 수 있다.

ㅡㅡ????

 

2. 수호자

캐릭터의 스킬을 결정짓는다.

기본적으로 모두 메가(1배), 기가(2배), 테라(3배), 페타(3.5배)의 위력에 해당되는 스킬들을 고루 갖고있으며 테라타 페타 스킬을 갖고있는 캐릭터들은 당연히 최상위에 몰려있다. 반대로 낮은등급캐릭터들은 메가만 3개있거나 이런식.

순수 물리딜만 하는 물공타입(아이콘은 칼 2개), 물공마공 섞인 마검사 타입(아이콘은 칼과 지팡이 섞임), 순수 마공딜만하는 마법사타입(아이콘은 지팡이2개), 힐러(아이콘은 동그란 지팡이2개) 총 4타입이 존재

어떤 범위무기를 장비한 상태에서 어떤 수호자를 장비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다 다른데

* 물리딜러 : '직접 적과 끼웠을때만' 스킬이 발동되고 자신을 중심으로 공격범위 적용. 단일 대상의 공격스킬만 있을 경우 체인만으로는 공격에 가담을 안함.

* 마검사 : 물리딜러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중심으로 공격범위가 적용되고 테라배틀1에서의 큰 변경점이 생겼으니, '체인만 되는걸로' 공격스킬이 모두 적에게 다 들어간다. 이거 완전 초 상향먹은거 아닌가.

* 마법사 : 마검사처럼 체인만 되어도 모든 스킬이 발동되고 '끼운 적을 중심으로'스킬이 발동.

* 힐러 : 체인되는것만으로 모든스킬이 발동되고 주로 자신과 체인된 대상들을 회복시켜준다. 무기의 공격범위는 일체 적용이 되질 않으며 수호자가 가진 고유의 스킬범위만 적용. 마공만 높으면 장땡이긴한데 메가, 기가, 테라 힐에 따른 상향치가 존재하기때문에 장비는 크게 신경안써줘도 될듯. 적당한 마공과 튼튼한 방어력만.

이렇게 놓고보면 당연히 마법사의 공격범위가 압도적으로 넓다. 테라배틀1에서도 초반은 SS마법사가 혼자 다 해먹었거든.

현재 게임이 아직 극초반이고해서 너도나도 마법사만 찾고있는 상황인데 테라배틀1의 경우는 지금 3년차에 접어들면서 어지간하면 물리딜러들이 다 해먹는 상황이라 2는 또 어떻게 굴러갈지 알 수 없는 상황.

수호자의 레벨은 99까지 존재하는데 수호자에게는 스텟이란게 없기때문에 딱히 레벨은 스킬을 모두 익히는 레벨 혹은 재생성 시킬 99가 아닌이상은 숫자일뿐 의미가 없다. 특정 레벨이 도달하믄 스킬들이 개방되는 식인데 이게 몇인지 명시를 안해놨다.

걍 수호자의 개념은 '공격스킬'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스텟이랑 공격범위는 무기가 결정하거든. 님들이 뽑기로 Z등급의 불마법사 쟈고스를 뽑았는데 무기가 죄다 물공무기만 있다거나 마공 쥐꼬리만큼 올려주는 무기밖에없으면 딜 못하는거임. 이러니 무기의 비중이 매우 클 수 밖에.

경우에 따라서는 재생성 시킨 후 레벨업 시키면 갑자기 스킬이 바뀌거나 공격범위가 추가되는 수호자도 꽤 있다.

애초에 비중이 스킬도 중요하지만 스텟과 범위가 훨씬 더 중요하다. 그래서 뽑기확률도 Z수호자가 0.1%라면 Z무기는 0.0x%다. 훨씬 더 중요하거든.

 

2-1. 수호자의 재생성

수호자의 레벨을 99찍으면 DNA와 RNA재생성을 할 수 있다.

물론 공짜는 절때로 아니며 진화템이 필요하고 해당 템들은 재생성 이벤트 던전이나 메인 챕터 싱크플레이로 맵에서 획득이 가능.

뭐가 어찌되었건 재생성버전이 기존 버전보다 무조껀 좋기때문에 재생성시키는게 이득이긴한데 DNA와 RNA 모두 스킬이 다르다. 대신 재생성시키면 이전으로 못돌아가던 테라배틀1과는 다르게 2는 DNA로 재생성시켰어도 재료만있으면 RNA로 갈아탈 수 있다. 대신 테라배틀1처럼 재생성 전 스킬들을 가져오는건 불가능. 재료만 많으면 DNA RNA자신이 원하는 상태로 그때그때 계속 바꿔댈 수 있다. 게다가 레벨도 공유가 되기때문에 소비템이 필요한 잡체인지라고 생각하면 될 듯.

근데 현재 이 게임 골때린게, 캐릭터가 어떤스킬을 배울지는 가르켜주는데 그 스킬의 효과는 무엇이고 범위라던가, 레벨이 오를경우 스킬이 바뀐다던가 하는게 있다만 이런건 일체 가르켜주질 않아서 여러모로 난감한 상황임.

재생성시킨 수호자의 레벨업을 위한 경험치는 더욱 많아진다. 특히 Z등급 캐릭터들은 레벨이 50쯤되면서부터는 메탈존 하드에서도 아예 안오르는 수준.

 

3. 속성

테라배틀1에서 태양과 달 속성만 없고 기존의 불,얼음,번개,암흑,광자,중력,무속성 7개 그대로 유지상태. 거기에 바람과 땅속성이 추가되었다.

테라배틀1의 속성관계랑은 완전다르다. 이건 챕터3 진행시 가르켜주는데 무슨 포켓몬 속성표마냥 엄청 꼬여있어서 유저가 보고 판단하는 수 밖에 없음.

 

 

방어구나 다른 것들도 좀 많긴한데 현재로써 중요한건 이정도만 될듯.

나머지는 게임하다보믄 차차 알게 되지않겟습니카.

좋게말하면 조합방법이 무궁무진해서 전략전술짜기 좋다고 할 수 있겠는데 나쁘게말하면 이 모든걸 다 따로 돈주고 뽑아내야하기때문에 미치고 팔짝뛸 노릇임.

 

그렇다고합니다.

뭐 그래도 앱스토어에 테라배틀이 검색순위에 올라온거보면 다들 열심히 돈질하고있는듯

후 걍 2는 아트집이나 나오면 사야지. 겜은 할지말지 생각좀 해야..

내 입에 풀칠할 돈도 없는데 폰게임들은 돈퍼붓고 원하는건 나오지않고 뭔가 바보같은 시스템인데 이게 너무 당연화되어서 뭔가 미쳐돌아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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