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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테라배틀(서비스 종료)

테라배틀 5.x 캐릭터 평

최신업데이트 2018-09-03

 

 

Z) 사유 Λ

댄서에서 마녀가 되었다.

반격, 조작시간 4초와 세로범위 기가, 자신중심으로 가로범위의 페타스킬이 추가되었다.

...하위4속성 마법사가 가지고있는 가로범위 기가스킬은 절대 줄 생각이 없는듯.

여전히 뭔가 아쉬운 공격범위지만 테라마법을 가로범위로 펑펑 쓸 수 있어서 어쨋건 상향은 상향. 애초에 범위로 테라급 스킬을 2방 날린다는거 자체가 딜이 완전 먼치킨이 되버린것을 의미한다.

개인적으로는 매직봄을 이제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고를 수가 있어서 이점이 제일 맘에드네. 필요에 따라서 범위스킬을 고를지, 화력중심으로 고를지 선택의 폭이 늘어남.

 

그리고 이전 컨셉과는 다르게 캐릭터를 거의 벗겨놔서 해외에서 호평 중.

..... ;

 

 

Z) 페노 Λ

재생성 전에는 우크세아 종족이었고 재생성 후 마찬가지로 머리에 척추만 달린 우크세아 종족인데 '인간'이 되었다.

아예 설정을 다 뜯어고쳐서 환장사(幻裝士)가 되어 코스프레(.......)를 하는, 남자인지 여자인지 정체를 알수없는 기괴한 캐릭터가 되었다...는 설정. ........??? 뭔가 재생성전 설정이랑 제일 연관성 없는 캐릭터같다. 아무거나 막 갖다붙이는듯.

사유랑 다를건 없는데 사유가 조작시간 4초를 갖고있다면 페노는 일륜왕과 가루다전에서 상태이상 작열 내성이 생겼다. 어찌 제일 쓸모없는걸 달아주는거지.

재생성을 해도 스킬 4개 중 2개가 낭비스킬이라 다른스킬을 가져온다면 기껏해봐야 공격스킬이 5~6개정도인데 사유와 마찬가지로 테라를 가로범위로 펑펑 쏠 수 있어서 일륜왕 클리어시간을 단축시키는데 제일 큰 공을 세움.

 

 

 

Z) 본느 Λ

유사마법사가되어 모든일이 잘 풀렸다는 해피엔딩의 도마뱀이 되었다.

쌩뚱맞게 물리마법 복합딜러에서 마법사가 되어버렸다. 마공이 Z마법사 재생성 전 스텟이랑 비슷한데 이러면 오히려 손해아니냐는 우려와 달리 생각보다 딜이 어마무시하게 높아서 좀 놀랐다.

기본적으로 상위속성 마법사들이 갖고있지않는 끼운범위 기가급 가로스킬을 갖고있다. 여기에 테라, 페타도 공간1칸으로 날린다.

재생성 전 갖고있던 스킬들은 물리마법이라 직접 공격할때만 발동해서 뭔가 좀 아쉽긴한데 결과만 놓고보면 페타2방, 테라2방을 날릴 수 있어서 손해볼건 전혀 없음. 여기에 대 중력 캡슐생성은 덤.

무토전에서 열심히 활약한다고 한다.

 

 

 

Z) 쥬간 Λ

재생성 전에는 도저히 못써먹을 수준이었는데 재생성으로 완전 용된 케이스

오딘람다의 강화판이라 보면 되는데 이천본, 페타, 테라 전부 사용가능에 십자범위기가스킬도 추가되어 화력이 매우 올랐다.

게다가 재생성 전 가지고 있던 스킬들이 거의 보조, 유틸용이라 파티내에 창캐릭터들 모두 약점을 찌를 시 삼자견제효과 덕분에 20%의 대미지를 더 꾸겨넣을 수 있게 되었다.

활용도가 매우 높아짐. 

 

 

 

Z) 자피티 Λ

무려 풀팝 캐릭터가 한명 더 늘었다.

뜬금없이 자피티에게 풀팝이 생겼는데, 덕분에 상위 보스전의 진입장벽이 조금 낮아진 셈.

여기에 새로 생긴 스킬이 세로 범위 기가, 가로 범위 테라의 상당히 넓은 무속성 물리공격이 추가되어 보스 옆에 붙여놓으면 체인될때마다 후들겨팬다. 게다가 자체적으로 리본을 달고있기때문에 상태이상 면역이 꽤 높다.(그래도 걸릴땐 걸린다)

단지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재생성 전 갖고있는 스킬들이 기가리 하나이랑 모든 상태이상회복 빼면 거의 쓸모가 없어서 엘번처럼 독 대비용 전투 아니고서는 걍 풀팝 셔틀역할밖에 안할 느낌이..

 

 

 

Z) 기고쟈고 Λ

마도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었다고 한다. 영감은 어디서 얻나요? 밤하늘을 본다고한다. 뭐 어쩌라는거지...라는 설정이 되어버린 캐릭터.

B급캐릭터가 재생성해서 Z가 되는건 나쿠우피가 마지막인 줄 알았는데 규칙성을 깨버리고 뜬금없이 기고쟈고가 Z클레스가 되었다.

앞서 수속성 마법물리 캐릭터였던거에 비해 순수 물리캐릭터가 되어버렸는데 추가된 스킬이 테라, 페타에 올브레이크+혼란화살 전체범위가 추가되었다.

혼란화살의 경우는 가츠의 날뛰어배기와 똑같이 화면에 랜덤대상으로 6번 공격한다. 적이 하나만 남아있으면 한놈에게 6번 때리는 셈.

대신 기존에 마법물리 스킬들을 다수 갖고있어서 뭔가 애매한 느낌이긴한데 재생성 전 갖고있던 스킬들이 거의다 체인만 되어도 본인 중심 범위로 발동이라 딱히 손해보는건 거의 없는 느낌. 스텟도 물공 마공이 골고루 높은편이라 여로모로 써먹기 좋음.

나쁘게 말하면 특출난게 없다고 할 수 있겠지만 혼란화살덕에 그래도 밥값은 할듯

 

 

 

Z) 리노바

명문 케모노 학교의 우수학생이었는데 모험가에게 매료되어 학업 다때려치우고 전신 기계로 뜯어고쳐 모험가가 되었다는 설정의 태양속성 마법사

이미 태양속성 마법사에는 마커스(사유=모가=페노)가 존재하는데 리노바는 좀 규격에 벗어난 경우의 캐릭터.

앞서 상위 속성 마법사 4명이 갖고있는 스킬을 모두 갖고있긴한데 기가 모서리 스킬이 없다. 대신 다른 범위스킬이 있는데 자신 중심으로 마름모 범위의 기가 스킬이 있다.... 의도적 똥캐 설계의 냄새가 나는 것.

앞서 4명과 달리 치명적으로 스킬 범위가 구려서 과연 범용성이 있을까 의문이 드는 캐릭터.

대신 재생성을 시키지 않았는데 잡3의 순수 마공이 627이다. 현재 5.x기준으로 전 캐릭터 통 틀어서 제일 높은 수치이다. 여기에 조작시간 4초라는 유틸스킬도 갖고있어서 좋긴한데...

마공이 높음 뭐하냐 공격범위가 너무 시원치 않아서 치명적임.

 

개인적인 사족인데 5.x버전으로 넘어오면서 캐릭터 일러스트와 프로파일 설명이 좀 따로노는 느낌인게, 학교 학생 얘길해놓고 정작 캐릭터는 배경이 문이고 열쇠를 들고있음. 상징성이 너무 따로노는거아닌가...설정 막 갖다붙이는거같은데 이젠 나도 모르겠다.

 

 

Z) 바르베

태양속성 마법물리 창사.

코코 람다의 태양속성버전이라고 봐도 될듯. 공격스킬만 8개로 무식하게 많다. 이 중 기가스킬만 3개임. 거기에 끼운대상 중심으로 가로 세로 범위스킬들 모두 있음.

대신 물리대미지는 낮은편인데 어차피 이 게임 고급보스전은 속성아니면 물리대미지는 거의 존재안하는 수준이라서 전혀 무방.

스킬과 스텟이 오직 화력쪽으로만 쏠려있어서 딱히 할 말이 없네. 리본이 아닌 자체 상태이상 방어 스킬을 갖고있어서 꽤 요긴하다.

 

 

SS) 펄

앞서 서술한 코린, 캠과 동일하다.

차이라면 교섭스킬이 달려있다는 것.

교섭상수가 아니라 걍 교섭이다. 그래도 없는거보단 낫지.

 

 

 

S) 밧그나 Λ

최초로 재생성을 통해 하위속성이 상위 속성으로 바뀐 케이스.

뇌속성에서 무려 광자속성이 되었다.

스킬들도 재미있는게, 공간1짜리 가로범위의 기가, 테라, 페타 스킬 이렇게 화력높은것만 3개 가지고있다.

그렇다고 앞서 4.X에서 나온 마인과 본느수준의 화력은 아니지만 낮은 등급의 획득하기 쉬운 캐릭터로 쉽게 광자캐릭터를 접할 수 있으니 매우 이점.

게다가 밧그나의 경우는 유저가 재생성을 시켜서 캐릭터가 없어져버리면 획득했던 챕터에서 다시 재획득이 가능하다.(대신 가지고 있을경우 다시 나오지 않는다)

쉽게 재생성뺑이를 통해 럭 100 만드는게 가능.

전기와 광자의 짬뽕캐릭터가 되었는데 차라리 B, A등급에 있는 모캐릭터들처럼 상극속성 짬뽕보다는 이편이 훨씬 낫다고 생각되지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