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게임 잡담

오딘스피어 레이브스라시르



를 내년 1월에 발매한다고함.


바닐라웨어에서 간만에 신작을 내놓는다고.. 근데 왜 HD이식이요 ㅡㅡ 싶었는데 게임을 통째로 다 뜯어고침


아무래도 오보로무라마사랑 액션을 비교하면 훨씬 옛날에(?) 나왔던 오딘스피어는 진짜 발암수준의 액션성이라서 요즘 시대에 맞게 고친듯함. 니코동 영상보니 '오딘 무라마사'라는 리플들이 많더구만.




8년전 픐2로 처음 모습을 들어낸 오딘스피어는 당시 2D계에 있어서 그야말로 '일러스트가 움직이는' 컬쳐쇼크급의 게임으로 등장을 했지만 정작 게임을 접하고 사람들의 평은 좋지 않았음.


제일 먼저 플레이 가능한 캐릭이 그웬돌린인데 얘가 중장갑 컨셉의 캐릭터라서 움직이는게 답답한건 둘째치고 액션도 진짜 폭풍답답해서 얘만 플레이하고 겜 접은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던 모양. 서양쪽에서도 좋지못한 평을 엄청 받음. (그웬돌린으로 엔딩보고 다음 플레이가능한 캐릭이 코르네리우스였는데 얘는 또 스피드 타입이라 게임스타일이 완전 달랐던게 유머)


단지 비쥬얼만 엄청 화려한 게임이란 잣대를 벗어날 수 없었는데 이번에 전체적으로 다 뜯어고쳐서 새로 발매를 한다하니 기대가 될 수 밖에.


오보로무라마사랑 비교하면 동화가 훨씬 많은게 아마 오딘스피어 쪽이지 싶은데 게다가 플레이가능캐릭이 5명에 오보로무라마사처럼 주인공 둘이 모션이 같은게 아니고 게임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서 어떻게 나올지 무진장 기대가 됨니다.


문제는 정발을 해주느냐 마느냐.. 근데 앞서 드래곤즈 크라운이 한글화로 정발이 되었기 때문에 완전 포기하기에는 좀 이른감이 있음.




이게임 스토리가 중세 북유럽 신화를 토대로 만든건데 진짜 우리나라 아침드라마 급의 빌빌꼬인 인간관계스토리가 기똥참. 이걸 한글로 본다면 더욱 좋겠지


섬궤2 이후로 비타로 맘에드는 게임이 나오질 않아서 먼지만 쌓여가는데 내년을 기대해봅니다.


글고보니 도쿄 제나두가 올해 9월 30일 발매였나. 한글화해주려나. 으음.






'게임 > 게임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w 3ds 마리오 한정판  (0) 2015.09.11
new 3ds 마리오 한정판 삼  (0) 2015.08.27
영의 궤적(제로의 궤적) 엔딩봄  (3) 2014.03.15
이스7 엔딩봄  (0) 2013.06.04
결제  (0) 201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