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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래툰 레이더스 감상문 스플래툰 시리즈는 정식넘버링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스위치2로 싱글 루트슈터로 게임이 나온다길래 냉큼 맛보게 되었다.생각이상으로 매우 재미있던 게임은 맞다만 일단은 이 레이더스 자체가 그렇게 하드코어한 방향의 게임은 아닌지라 라이트한 루트슈터라는 장르는 알고 게임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애초에 루트슈터라는 폐지줍기 게임도 필자는 이게 처음이거든. - 삼합파의 소금제도 보물찾기카오폴리스니, 삼합파니 뭐니 이런건 넘버링에서 먼저 이야기나와서 그런지 넘버링을 모르고 이 게임을 처음 접하게되면 애들이 도대체 뭔소릴 하는건가 싶은데 다행히도 설정상 주인공인 메카닉이 세상물정이 어둡다는 설정덕에 넘버링 접하지않은 유저와 메카닉이 거의 동일급 지식을 갖추고있어서 삼합파 캐릭터들이 어느정도 설명을 해주긴 한다.간단요..
AI시대가 맞긴한가보다 27년만에 크로노크로스 한글패치가 나왔다.국내에선 매우 마이너한 게임인데 이런거까지 한글패치가 나왔다는 것은 일개유저가 뭐든지 어지간하면 한글패치를 뽑아낼 수 있다는 소리가 아닐까.10년도 훨씬 전에 크로노 크로스 관련글을 블로그에 쓴거같긴한데 워낙 두서없는 젊음의 감성으로 후려갈긴 글이라 지금와서 읽으면 이게 뭔소린가 싶네.아니 애초에 왜 이런 글을 썼던거지 싶은 글이다. 애초에 내가 쓴건가? 여튼 뭐든지 토큰만 있으면 프로그래밍 관련으론 지식없는 사람들도 뭔가를 할 수있게 되었으니 신기할 노릇이다.작년말쯤 1년치 제미나이 프로를 결재해서 쓰고있긴한데... 현 시점에선 ai들 중 상태가 제일 안좋은 놈이 되었다. 뽑기 실패다.그나마 업무관련으로 노트북LM을 쓰긴하는데 이것도 종종 환각증세에 같은거 두..
(연재) 붉은 사막 275시간 끝 ※ 스포일러 있습니다. 150시간 이후 바로 포스팅 쓰는게 275시간 찍고 플래따고 게임 졸업하는 내용이 되어버렸네.업적이 끝나도 인게임내에선 아직도 할게 차고 넘친다.문제는 퀘스트의 경우 대부분 어디서 발생할지 모를 랜덤성 퀘스트들만 잔뜩 쌓여있는데 이런건 정말 극혐하는지라 그냥 손도 안대게 되네. 이 게임은 첫인상부터 끝인상까지 한결같았다.'엉망진창' 이 한마디로 표현이 가능한 게임인거같다. 스토리는 없는 수준이고 기획도 없는건지 컨텐츠 설명이라던가 개방, 봉쇄지역 난이도도 초반부는 더럽게 어려운데 뒤로가면 무쌍이 되어버리고, 유저는 별로 먹고프지않은 똥맛나는 무언가를 강제로 퍼먹이다가 갑자기 극상의 고급 레스토랑 요리를 강제로 퍼먹이다 갑자기 또 똥맛나는 무언가를 강제로 퍼먹이다가... 이걸 2월부..
동방금상경 감상문 작년 발매때 바로 시작해서 여유있을때마다 플레하다보니 이제서야 글을 쓰게 되었다.클리어도 오래걸린게, 레이무/마리사 각각 한명당 엔딩을 8개씩 쪼개놔서 스토리만 총 16회 클리어를 해야 부족한 부분이 매워지는 방식으로 구성을 해놓았다.여기에 엑스트라도 16개로 쪼개놓고 어찌보면 유독 텍스트가 대전이 아닌데도 유독 많았던 느낌이네. 이번에도 환상향에 이변이 발생했는데 이번에는 이변을 눈치채지 못하는 이변? 아무튼 변화가 없는 매일이 반복된다라는 기묘한 이변으로 신이고 요괴고 다들 눈치를 못채서 레이무/마리사가 이변의 원흉을 찾는다는 내용이다.엔딩을 보면 '전부'까진 이변을 눈치못챈게 아닌듯하다만 여튼 인트로 스토리는 그렇다네.스토리상 전작 수왕원에서 손미천의 스테이지가 성역이라는 곳이었는데 금상경에선 무녀..
미나 더 할로워 감상문 삽질기사를 만든 yacht 의 게임이라는데 필자는 삽질기사를 해본적이 없고 이 회사의 게임은 이게 처음인듯하다.붉은 사막 하다가 지쳐서 미나로 외도를 하게되었는데 게임 몰입력이 워낙 쩔었는지라 단번에 엔딩까지 보게 되었다.재미는 분명히 있었지만... 어째 뒤로갈수록 맵다못해 캡사이신 때려부은듯한 난이도로 인해 통각만 남은 느낌이다.따로 항목같은걸 분류하기엔 애매한지라 의식의 흐름에 맡겨 글을 작성한다. 과거 오닉스라는 도시가 있던 '음침한 섬'에 미나가 불꽃 생성기란 탑을 6개 세웠다고 한다.저 불꽃 생성기라는게 인게임내에선 일종의 전기역할 같은걸 하는지라 저 섬에서는 필수불가결한 자원인 셈이다.어느날 음침한 섬에서 불꽃 생성기들이 다 꺼져버리고 섬 밖에 있단 미나에게 불꽃 생성기들을 고쳐돌라는 오닉스..
(연재) 붉은 사막 150시간 뭔놈에 게임이 플탐이 쌓일수록 끝나간다는 느낌은 전혀 없고 계속 쌓이는 컨텐츠들 이거 언제 다 끝내냐라는 생각만 드는거냐.컨텐츠 밀도가 진짜 정신나간 수준이다. 개발 7년걸렸다는게 이제서야 이해가 간다.스토리 진행을 하다보면 강제로 웅카, 데미안을 조작해야할때가 있다.웅카야 기본세팅으로 스토리 보스전 무난하게 클리어가 되긴했는데 데미안의 경우 어비스 아티팩트를 하나라도 안발라놨다면 게임난이도가 수직상승하는 느낌이었다.데메니안 지역의 내부를 돌아다녀야하는데 강화가 그럭저럭 이루어진 클리프로도 상대가 귀찮은 방패쟁이들이 많다보니 여긴 빡신일이 아니었다.그냥 다 무시하고 이벤트지점으로 막무가네 달리기만 해도 된다지만 근처에 뭐있는지는 구경하면서 지나가야하는 타입이라 의도치않게 강화를 해주게되었다.지금 업데이트..
(연재) 붉은 사막 100시간 플탐 70시간만에 클리프의 헤어와 수염을 커스텀할 수 있는 회색갈기 노동자를 섭외하게되었다.커마 관련 거드릴꺼 이것저것 다 건드려봤는데 클리프의 몰골이 말끔할수록 게임 컨셉이랑 점점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결국 순정 튜닝으로 돌아왔다.역시 마망 클리프는 머리고 수염이고 덥수룩해야한다.와중에 웃긴에 신체 타투도 가능한데 붉은 사막 장비들 중 맨살이 드러나는 옷은 없는 수준이다.플레이타임 80시간쯤 알게된건데, 폭포가 흐르는 동굴의 경우는 모아서 찌르기로 출입이 가능하다.게임내에서 튜토리얼이 나온다던데 80시간내도록 구경조차도 못했다.애초에 튜토리얼을 단 한번 볼수있는걸 아무대나 하나 집어넣어놓고 놓치면 평생 모르고 진행하게되는 꼴인데 도대체? 왜?? 게임을??? 이렇게???? 에휴 됐다 말을 말자.참고로 ..
(연재) 붉은 사막 50시간 ※ 중요한 스포일러는 최대한 피하도록 노력했으나 아무튼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지금까지의 줄거리페이룬 동내방범대 회색갈기는 검은 곰이라는 퍼리가죽집단에게 두들겨 맞아 대판 깨지고, 칼빵까지 맞고 물에 빠진 마망 클리프는 어떡게 저떡게 이런저런 사정으로 요상한 능력을 얻으며 살아남는다. 갈곳이 없어서 방황하다 에르난드에 입성한 마망 클리프는 앞으로 이 게임의 스토리가 걱정이 되는 끔찍한 연출을 보게되며 아무튼 착한일 많이 하세요 라는 인외 초월자들에게 인생 교훈을 듣게된다. 마치 영혼없이 쏟아지기만하는 MMORPG특유의 텅 비어있는듯한 퀘스트만 줄창 클리어하다보니 어느순간 에르난드의 이름난 해결사가 되어있었고 서키스 후작의 머리아픈일을 대신 처치해준 마망 클리프는 회색갈기 동료들을 모을 늑대언덕이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