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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잡담

영의 궤적(제로의 궤적) 엔딩봄


1. 한글패치에 대해


현 시점에서 배포된 1.09버젼의 한글패치로 엔딩보는데 전혀 지장이 없음.




가끔씩 걃걃채가 튀어나온다던지 일본어가 튀어나온다던지 가 있다만 98%쯤 한글화 된거라 보면됨.

이미지도 다 한글화 되어있음.


그리고 파트별로 사람들이 나눠서 번역을 해서 그런지 고유명사, 캐릭터말투가 수시로 바뀜..이긴한데 그닥 신경 쓸 건 못될듯.



하지만 한글패치팀은 여러가지 내부사정이 있는 모양인지 지금은 배포 중단. 제3자가 끼일 일은 아니니 패치에 대한건 여기까지만 얘기하겠슴.





2. 07년 이후로 궤적시리즈의 행방


아루온이 마지막으로 영전 시리즈를 유통한게 2007년 공의 궤적 3rd

국내 명칭은 '천공의 궤적 TC' ㅡㅡ 


이후 아루온은 내부 기술 유출에 대한 소송문제로 옥신각신 하다가 2013년 2월 약속된 폐업을 맞이함.


그리고 이후로 팔콤이 노선을 PC에서 PSP로 갈아타서 유통문제+기기문제등으로 국내에서는 이젠 더이상 한글로 접할 수 없는 게임이 되어버림.


하지만 잼있는건 팔콤이 PSP로 노선을 바꾸고나서 최대 매출을 찍는다는 등 전설의 레전드 수익률 행진이 이어진 점.


이런 와중에 쭝꿔가 영의 궤적 PC판 작업에 들어가게되고 현재의 PC판은 쭝꿔판에다가 한글패치를 씌운것.


영전 시리즈의 대사량을 생각하면 한글패치 만드는 팀 쪽에서 보통 고생한게 아니었을터. 여튼 이런식으로라도 시리즈를 할 수 있게 되서 팬으로써는 감사할 따름.




3. 개인적인 소감


지금와서 공궤FC하라고하면 지겨워서 못할꺼임 ㅡㅡ 전체적 게임시스템이 그만큼 계속 발전을 했단 소리임.


틀은 유지하면서 시리즈의 4번째 게임인 만큼 인터페이스나 게임구성 이런 점은 오밀조밀하게 매우 잘 짜여져 있음.


단지 pc에서 psp로 간 터라 그래픽이 전체적으로 너프먹음. 젤 위에 스샷인 파텔마텔PC판은 그나마 고해상도 작업이라도 통해서 그래픽이 전체적으로 좀 깔끔하게 나온거임. psp화면보면 안구테러급. 비타로도 에볼루션이 나오긴 했는데 비타도 psp그래픽 그대로라서 pc판보다 더 안좋음..

어차피 팔콤겜은 내용보고하는거지 그래픽보고 하는건아니니. 그래도 별거 없는 부분에 효과 디테일은 꼼꼼히 실어 넣음.



어찌된게 궤적 시리즈는 지금 10년째인데도 불구하고 떡밥 회수는 커녕 떡밥만 주구장창 계속 뿌려대고있으니 앞으로 10년은 더 갈듯한 느낌이다.


벽궤에 대해서는 이미 어느정도 스포일러를 알고있는 터라 그래도 궁금하긴함. 영궤에서 하나 해결된걸 꼽자면 에스텔과 요슈아 그리고 렌에 대한 일인듯. 전작 3부작동안 해결이 안된걸ㅋㅋㅋㅋ 여기까지 끌고와서 ㅡㅡ


여튼 엔딩보고나서 느낀점이 벽궤 한글패치점 이란 느낌밖에 못받겠다.


현재 pc판 한글패치작업한 사람들에서 몇몇이 모여서 다시 벽궤 한글패치 제작한다고 사람모집중인거 같음.


올해에는 섬궤1,2가 둘다 한글화로 정식발매된다고했으니 그전에 한글패치가 나오는건 무리겠지.


그래도 정식발매가 어디요.


이제 엔딩봤으니 파판10hd를 해야겠다.


할껨이 쏟아진다 히힣ㅎㅎ 그래봐야 주말밖에못하지만 ㅡㅡ


드크는 플탐 300시간 찍고 소서리스로 천랑500층까지 가고 중단. 딜곶+오오라두른 보스들땜에 겜하다 수명줄어들꺼 같아서 일단은 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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