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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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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민3 디럭스 감상문 2편의 정줄놓은 난이도는 어디가고 라이트(어디까지나 상대적인)한 게임성으로 돌아왔다. 게임 하드웨어가 게임큐브에서 WiiU로 몇세대를 건너띄어 등장하다보니 그래픽이 매우 희왕찬란해졌다. WiiU판 피크민3의 발매가 2013년이었고 2020년에 스위치로 이식이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래픽은 좋은 편. 이번작은 1,2편동안 이어졌던 호코타테행성의 올리마 이야기가 아닌, 코파이 행성의 식량난을 해결하기위해 1,2의 주 무대였던 이름 모를 행성 PNF-404의 과실을 긁어모으기위해 드레이크호를 타고 파견나온 알프, 브리트니, 찰리 3인의 이야기다. 그렇다. 이번작은 열심히 과실들을 모아야한다. - 3인의 멀티태스킹 2편에서부터 주인공 두명을 번갈아가며 조작하면서 동시에 작업하는게 가능했었는데 3편은 여기에..
피크민 1+2 감상문 닌텐도 ip중 아예 건드려본적도 없는 게임인데다 올해 4가 발매됐다고해서 호기심에 1+2를 구입해서 하게되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내 입장에선 아주 맵디매운 게임이었다... - 임천당의 RTS 미리 말해두지만 필자는 리얼 타임 스트래티지 게임을 잘 못한다. 콘솔로 하는 RTS라니 스타크래프트의 나라인 한국에서 조이스틱으로 도대체 이런걸 어떡게 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냐만 생각보다 액션이 단순해서 조이스틱으로 할 수 있는건 다 되더라. 단지 이 게임이 20년전 게임이라 2023년 기준으로 불편하다면 불편하다고 할 수 있긴하네. 유저는 올리마가 되어 이유없이 시키는대로 일을 해주는 피크민들을 잔뜩 뽑아내어 원시생물을 뚜들겨패면서 필요한 물건을 주워 회수하는게 1,2의 주된 내용이다. 그렇다. 이 게임은 하청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