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게임 잡담

최근했던 게임 두개



1. 레드 데드 리뎀션2

이런 류의 게임은 자주 하질 않았다만 개인적으론 스토리는 정말 흥미진진한거에 비해 현생살기도 바쁜데 아서 모건의 인생을 대신 살아줘야되서 게임하면서까지 이렇게 삶에서 쫓겨다녀야되나 싶은 생각이 드는 거십니다.

취향차이도 있긴한데 이런 이유때문에 손이 가질 않음;

게임 플레이하는거 자체가 너무 힘들다고 해야하나.. 뭐 하나 하는데 너무 오래걸림. 제2의 인생을 살아야되는 느낌이야.






2. 대난투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

전세계에서 아주 많이 팔리는 고인물대전게임이긴한데 영상과 다르게 직접 조작하면 조작이 정말 어렵다.

뭐 하나 내뜻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는 마당에 프레임단위로 실드쓰고 회피하고 난간잡고 아이템줍고 휘두르고 내 기준에선 저세상 조작을 요구해서 사놓고 하지도 않는 상태. 애초에 게임 처음 시작하면 기본 튜토리얼같은거도 없어서 좀 황당했다. 마치 '너 이거 다 알고있지ㅋ?'이런느낌임.
도움말이 구석퉁이에 숨어있긴하지만.

남들이 재미있다고해서 나까지 재미있을리는 당연히 없지만 뭔가 뉴비입장에선 영상을 보고 속았다고 해야하나.. 여튼 암만 붙잡고있어도 적응을 못하것다.

걍 애초에 젤 첨부터 잡고있던 유저들을 위한 게임이었는듯. 난 못하것다.






흥미위주로 게임을 구입해서 하긴하지만 내 성향하고도 안맞는 게임들이 걸리면 이건 이거대로 고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