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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실버스타 스토리 감상문 ※ 스토리 스포일러 있습니다.이 글은 매우 주관적인 글입니다. 어릴때 게임잡지로만 구경하던걸 드디어 해보게됐다.당시에 손노리가 정발한게 있긴했지만 기억에서 잊혀졌다.게다가 후속작인 이터널 블루는 한글화된적이 아예 없었는데 이번에 리마스터 합본판으로 시리즈가 모두 한글화가 돼어서 냅다 질러서 하게됐다.고전게임인 만큼 따로 항목을 나누어서 작성하기엔 애매해서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작성한다. 이 게임은 게임아츠 리즈시절의 게임이다.90년대 향수 초 압축물이라 그때 그시절의 감성을 매우 잘 표현해놨다.반대로 말하면 이 감성을 이해못할 사람들도 있어서 이 게임을 하고 감동 받을 수 있는 세대가 한정적이란 느낌이기도 하고.동화가 많지는 않지만 짧은 삽입 애니메이션도 상당히 많은 편이라 중간중간 눈요기로 감상할게 많..
벌레공주님 감상문 충희님? 무시히메사마? 부르는 방식은 다양한 게임인듯. 2004년에 아케이드로 발매한 케이브의 탄막슈팅게임이자, 필자가 클리어가능한 몇 안되는 케이브게임이기도 하다.스위치 e숍 뒤적거리다가 발견해서 사놨는데 이때 같이 보였던 에스프가루다2랑 도돈파치 대부활은 2024년기준으로 계약만료인가 뭔가로 이제 구매가 불가능해져버렸다. 대신 도돈파치 최대왕생이 올라와더라.국내 한글로 정식발매된 아카이카타나와 데스스마일즈1,2는 닌텐도와 소니측에서 모두 구매가능한 상태고. 스팀에 올라와있는것도 별개로 구매가능하다.여튼 2007년인가 필자도 오락실에서 이 게임을 해본적이 있어서 추억빨로 구매를 했는데 다시잡으니 이걸 어떡게 했더라 이생각밖에 안들었다.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지 짬짬히 계속하다보니 클리어는 되더라. ..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 감상문 ※ 스토리 스포일러 없습니다.새 의뢰 발생시 이전 지역까지 쫓아다니면서 게임을 너무 비효율적으로 하다보니 170시간이 넘어가버렸다.1편과 마찬가지로 정신과 시간의 방 같은 게임이었다.2편도 이 특이한 게임성 위주에 관련된 글을 쓰고자한다. - 1편의 친숙한 맛의 계보를 잇는 택배게임UCA를 카이랄네트워크에 모두 연결하고 뭔가 열린 결말인듯하게 엔딩을 내고 끝낸 1편이었지만 얄짤없이 2편은 1편의 그 열린결말에서 내용을 이어가게 됐다.2편에서 유저가 보게 될 주요 사건들에 대해선 대부분 PV에서 공개를 했기때문에 어느정도 사건의 흐름을 예측하게 구성해놨다.물론 사정을 모르고 PV를 본거와 직접 플레이하면서 이야기들이 풀리며 겪에되는건 천차만별이다만... 스토리는 기깔나게 잘 뽑은거같았다.아무튼 2편에서도..
미리암쟝 블러드스테인드 후속작 발표한거까진 좋은데 후속작에선 미리암이랑 붙코로시테오쿠레 아줌마가 안나와...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 이건 다른건 다 좋은디 그라디에이션 기능이 없어서 툴 크기 왕창키워서 꼼수부려야하다보니 좀 번거롭네사실 치마쪽 벨트 귀찮아서 그리다 말음
클레르 옵스퀴르 : 33 원정대 감상문 ※ 스토리 스포일러 없습니다.개발때부터 일찌감치 입소문이 났었고 발매와 동시에 여러의미로 게임계에 파장을 준 인디게임이다.인디게임치곤 때깔이 광택이 흘러넘치는 수준인데 정말 인디게임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게임이기도하고 희안한 경험을 선사해준 게임이었다.스토리에 대한 내용은 모두 배제하고 주로 게임성에 관한 내용만 작성을 한다. - 잡탕 그 자체인 게임이런저런 게임들을 해봤던 유저라면 이 게임의 첫인상이 다른 게임을 잔뜩 섞어놓은 느낌을 받을것이다.전투 인터페이스는 페르소나시리즈, 전투 알맹이는 마리오&루이지RPG, 설정은 그나마 최근에 가장 비슷한게 제노블3이라는 구성이다.인디게임이니까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재미있는건 저런 게임 핵심요소들을 다른곳들에서 가져와서 이걸 개발사인 샌드폴 인터렉티브..
25년 1회차 산업안전기사 합격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닌텐도 스위치2가 왔어요 무식한 크기에 놀랐고 무식하게 쩌렁쩌렁한 스피커에 놀랐으며 닌텐도ip게임들 해상도가 전부 올라가버린거에 또 놀랐다기본적으로 스위치2에디션 타이틀달고 추가비용 받는 게임들은 60프레임까지 보장이 되는거같고 별 이야기없는 게임들은 해상도만 높은거같다대신 30프레임 밑으로 떨어졌던 게임들은 30프레임방어가 되는거같네 마루알이라던가 제노블크로스라던가그리고 프로콘2가 너무 비싸서 기존 프로콘 쓸 수 있다길래 연결해서 쓰니 잘 되긴하는데 문제는 전원버튼은 손으로 눌러줘야한다는 게 문제인거같다이건 적응하면 해결되지않을까호무라패드 닳을때까지 써야한다당장은 당기는 게임이 없긴한데 기존 게임들 상당수가 고해상도로 실행이 돼서 좀 신기하네그나저나 sd카드 익스프레스 너무 비싼거 아니냐...
제노블레이드 크로스 DE 감상문 더 할 수 있지만 자체종료하기로 했다.한 분기가 사라졌다. 게임이 끝이 없어. - 제노블레이드 시리즈의 외전제노블X는 2015년 WiiU시절에 나온 게임이다.시리즈 발매 순으로 보면 제노블레이드1 다음 나온 게임이기도 하고.제노블1을 생각하면 제노블X는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좀 많이 파격적인 구성의 게임인데 용케도 이런 게 시리즈 제작에서 두 번째로 나왔구나 싶다. 반대로 생각하면 크로스 다음으로 나온 게 2편이란 것도 좀 충격적이긴 하다만.이 게임의 컨셉은 SF다.하지만 게임을 하면 할수록 결국 JRPG 특유의 오마쥬에 수렴하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구성이 그렇거든.외계종족 두 무리의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 유저는 폭삭 망해버린 지구를 뒤로 지구종 범이민계획의 일원이 되어 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