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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잡담

드래곤즈 도그마2 200시간

 

폰배지 컴플리트로 진짜 한동안 쉬기로.

중간중간에 다른게임들하면서 생각날때마다 노가다 조금씩해서 결국은 할거 다 해버렸다.

오픈월드 겜들 중 200시간 넘게 한건 젤다 왕눈/야숨 시리즈뿐인데 그 다음이 이 게임일듯.

호포웨는 200시간 안되게 끝냈고.

어쨋건 200시간 하고 느낀건 뭔가가 되다만 게임인건 확실한데 그래도 그 특유의 불량품맛나는 게임이라 끊기가 어려웠던거같다. 취향저격겜이었어. 근데 남한텐 진짜 추천 못하겠다.

 

개인적으로 가름이랑 와르그 머릿수 채우는게 제일 골때렸는데 결국 warg랑 garm으로 구글링하니까 어지간한거 다 튀어나오더라. 

가호없는 세계로 진행하고 파밍하기에는 침대에서 쉴 수 있는 횟수가 최대 4번이라 진입전에 미리 할 수 있는게 좋을것이다.

물론 가호없는 세계에서 몹 배치가 일부 바뀌면서 특정 장소에서 나오지 않던 특이한 몹이 등장을 하긴하지만 걔네들 다 잡고도 4일내로 리스폰 안되면 그걸로 그회차 파밍은 끝이다. 미리 할 수 있으면 하는게 좋은거 같았다.

 회차장 한정몹은 레서드래곤 5마리, 스핑크스 1마리정도?

이러건 저러건 폰퀘스트로 보상짭짤하게 채워놓으면 어지간하면 다른 유저들이 도와주기때문에 미끼를 잘 걸어놓으면 은근이 빨리 해결되는 폰 배지이기도하다.

대신 가호없는 세계 진입전에 구경하기 힘든 몹이 몇마리가 있다.

고어 키마이라는 딱 한 장소에 1마리만 고정이 되는데 다행스럽게도 캠프 몇일 좀 하면 다시 리젠되기때문에 이 캠프뺑이를 하면서 리스트 채우는게 가능하다.

결국은 어쨋건 영문검색으로 구글링하면 어지간한건 다 해결이 된다.

 

장비 강화하다가 일부러 강화 중단하고 맵에 필요한 재료 띄우는 방법으로 몹 찾는것도 가능하긴한데 해당장소에 몹이 아닌, 해당 몹이 떨구는 재료가 바닥에 있는 경우도 표식을 해줘서 이것만 믿고 토벌 리스트 채우는건 좀 곤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