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전통의 동방프로젝트 20번째 게임이다.
게임의 첫인상은 쫄들은 잘 녹질않아서 무진장 답답한 느낌이 드는데다 멋대로 발동하는 이변공격과 때와 장소를 가리지않고 보스전중에도 멋대로 등장하는 이변적때문에 난이도가 멘붕하기 좋은 구성이었다.
당연히 첫 플레이에선 메인 이변석 하나밖에 선택을 못하기때문에 이런저런 옵션의 부제로 게임이 불맛일 수 밖에 없다.
메인이변석 하나 장비하고 클리어할때마다 고속/저속/어시스트 옵션들 해금이 가능해서 매번 다른 메인 이변석을 장비하고 1번씩 클리어, 총 8종류의 이변석이니 8번 클리어하면 모든 이변석들을 이용 할 수 있게된다. 데모 기준으론 낮은 난이도로 클리어해서 해금한걸 하드나 루나틱에서도 사용할 수 있더라.
옵션 선택이 가능해지면 이때부터 게임이 급격하게 재미가 있어지는거같네.
데모기준으론 레이무보다 마리사가 더 좋은거같다.
신토이즘윈드를 끼워놓으면 사나에가 전방 개구리 확산탄 쏘는거보다 더 빽빽하게 개구리들을 마리사가 날려대니 게임이 한결 편해질 수 밖에.
레이무는 평범한 느낌이었다. 호밍에 해당하는 옵션들이 딜분산되는거때문에 좀 짜증나는거빼면.
이변석중에 임페리셔블문 유무로 난이도가 어마무시하게 갈리는 느낌이다.
메인옵션으로 장비할 경우 옵션이 탄을 지워주는데다 이변공격이 활성화되면 매우 높은 확률로 탄을 지워준다. 게다가 지속시간이 다 끝났던가 피탄시 화면의 모든탄을 반격탄으로 만들어서 쏴버리는거보면 일부 스펠카드같은것도 날먹이 되는거같고.
이걸 응용하면 보스가 고정위치에서 탄을 쏘아댈경우 비스트하드니스를 해당위치에 설치해놓으면 탄들이 지워지면서 날아오는 희안한 플레이도 가능하다.
간만에 음악이랑 시스템 전부 마음에 드는 동프시리즈같네.
데모기준으론 꽤 재미있었다.
8월까지 어떡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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