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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감상문

젤다 왕눈 105시간

 

리토마을에 이어 고론시티의 문제를 해결함. 현재 필드 이제 7개 쯤 남았나?

화염의 신전의 경우 두번다시는 하고싶지않은 구성이었다. 1층부터 5층까지 레일이 깔려있어서 광차타고 차선을 본인이 변경하며 이동해야해서 이만저만 머리아픈게 아니었다.

지상에서 사당 클리어한 만큼 지저에서 뿌리 밝히면서 같이 진행중. 이래서 진도나가는게 매우 느림.

뿌리와 사당 위치는 공존하기때문에 둘 중 하나만 있는 경우는 없다.

와중에 지저에서 뿌리는 발견했는데 지상에 사당이 안보이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이럴경우는 근방의 동굴이나 우물타고 땅속으로 들어가면 사당이 숨어있는 경우가 많음. 근데 그 동굴과 우물이 안보여.

재미있는게 지상의 사당이름을 거꾸로 읽으면 지저의 뿌리 이름이 된다. 그래서 사당과 뿌리이름이 죄다 요상한거였나...

그러고보니 동굴 표시해주는 벚나무가 필드 곳곳에 있긴한데 문제는 마요이의 유실물 찾은 곳들도 띄어주기때문에 골라보기가 좀 어려운 편이다. 덕분에 동굴 어딜 놓쳤는지는 아직 확인을 제대로 못한 상태.

 

붉은달 뜰때마다 몹들이 리셋이 되는데 라이넬같은 중간보스들 매번 일일이 찾아가서 뚜들겨패서 소재랑 무기먹는것도 귀찮네. 그냥 적당한거 주워서 대충 실버몹들 재료로 스크래빌드해서 쓴다. 라이넬활이 필요한건 그리오크 패잡을때 정도인듯.

 

한번씩 필드에서 손모양의 촉수들이 튀어나오면 어디 근처 높은곳으로 도망가서 활에다가 폭탄달고 쏘는거밖에 답없어보인다. 근접전을 하자니 부분 독기필드를 깔아서 하트도 계속까이네.

손촉수들 패잡으면 팬텀가논이 등장한다. 팬텀가논 패잡으면 마왕의 활 + 독기의 검/둔기/창이 나온다.

독기의 무기들은 직접 휘두르면 하트가 독기로 까이는 판정을 받게돼서 어디다 스크래빌드 시켜야하는데 무기를 무기에 스크래빌드 시킬 시 빨리 부러져서 현재로써는 어디 사용처를 잘 못찾겠다. 공격력은 무식하게 높은데 흐음...

참고로 손촉수들은 지저에서도 등장한다.

 

마스터소드 찾는 퀘스트를 개방했는데 하늘 방방곳곳을 돌아다녀야해서 보류. 실시간으로 계속 움직여서 아직 개방안한 필드에 있는 경우가 많은듯.

 

그리고 플탐 80시간 넘겨서야 드디어 방어구강화 기능을 해방했는데 이것도 필드 방방곳곳 돌아다니면서 퀘스트 처리해야 기능이 전부 해방되는거같다. 1단계씩 강화해도 실버몹들이나 라이넬한테 한두대맞으면 그냥 죽어버리네.

 

블루프린터 개방하니까 게임이 매우 쾌적해졌다. 조나니움 광석을 소비하기때문에 지저 갈 일 있으면 열심히 채굴해놔야한다. 그럴려면 바위해머같은거 많이 만들어놔야겠지.

한번씩 높은곳을 올라가야하는일이 있는데 등산하기 귀찮아서 냄비에다 로켓 붙여놓고 그거 타고 날아간다. 냄비대신 다른 만만한걸 소재로 만들어서 블루프린터로 써도 되고.

 

참고로 지저에서 뿌리찾아다니는건 어쨋건 높은곳 올라가는 수단만 확보하면 금방금방 필드 밝히는게 가능하기때문에 중반부터는 빠르게 진행이 가능하다. 대신 필드명이 있는 장소는 본인이 직접 그곳 근처에 가야한다. 채굴장이라던가 수해라던가 마인석상이라던가.

그리고 재미있는게 지상에서 낮은 곳은 지저에서 높은 곳이고, 지상에서 높은 곳은 지저에서 낮은 곳이다.

지상에서 강이 흐르는 곳은 지저에서는 아예 벽으로 둘러 쌓인 곳. 서로 상관성이 있다.

 

메인스토리는 궁금증을 계속 자아내게 하는 구성이라 흥미진진함.

 

집에 세계수hd는 도착해있고 몇주 뒤 파판16발매에 디아4와 스파6도 나왔지만 왕눈만 주구장창 하고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