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게임인데 정말 특이한 경험을 체험하게 해주는 게임이다.
유저는 정체불명의 날개달린 무언가가 되어 월드가 들어있는 구슬을 들고 돌아다니면서 이런저런 퍼즐을 풀게되는데 이 과정이 정말 신선했다.
퍼즐을 풀기위해서는 주로 특정위치에 구슬을 배치하고 그 구슬안에 들어가서 상호작용이 일어나게끔 만드는 구성이다.
그리고 골때린게 구슬이 총 4개 등장하는데 이걸 한꺼번에 이동시키는게 불가능할때는 구슬안에 구슬을 들고 들어가서 내부에 배치해서 구슬 밖으로 나와서 이걸 들고다니는 방식이다.
... 사실 이걸 글로 풀어서 쓰자니 도저히 설명이 되질않아서 글을 쓸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역시 필자능력으로는 글로 풀어 쓰는건 무리인거같다.
여튼 월드안에 월드가 있고 월드를 들고다닐수있으며 이 월드를 퍼즐해결하는데 쓰게되는...~~~??? 글로만 쓰면 괴상한 게임인데 괴상한 게임이긴하다.
월드인 구슬 안에서 밖으로 나갈때마다 맵이 휙휙 바뀌는데 이걸 로딩없이 바로바로 출력시켜주는건 신선했다.
묘하게 징그러운 디자인과 게임 후반부로 갈수록 감각이 정말 요상해지는 모순되는 게임진행방식으로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그런 퍼즐게임이었다.
PSN뒤적거리다가 호기심에 구입했는데 만족스러운 게임이었다. 플탐은 짧은 편이다.
참고로 달의 선조 다 찾아도 엔딩이 바뀌거나 하는건 없다. 메인화면만 바뀌지 그냥 업적용도인거같다.
'게임 > 게임 감상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 여신전생5 벤전스 감상문 (0) | 2024.08.02 |
---|---|
Animal Well 감상문 (0) | 2024.05.31 |
유니콘 오버로드 감상문 (0) | 2024.05.23 |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감상문 (0) | 2024.04.25 |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 감상문 (0) | 2024.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