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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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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 왕눈 170시간 이쯤되니 진행패턴에 큰 변화가 없어짐.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맵 구석구석 뒤적거리고, 코로그 가면이 흐으응, 컁☆ 거리는 소리 들으면 코로그 찾고, 빨간색 느낌표 떠있는거 보이면 처치하고, 하늘섬 올라갈 수 있으면 올라가고, 지저도 같이 진행하고 현자가 4명이 모였다. 전부 꺼내놓을 수 있는데 3명부터는 좀 정신없는 느낌이라 본인 취향껏 꺼내놓고 쓰면될듯하다. 마스터소드를 회수했다. 그런데 어찌되먹은건지 내구도가 겁나게 구리다. 스크래빌드해서 써도 그닥 오래 써먹질 못한다. 기본 공격력이 30정도인거같은데 여기에 실버몹들 이상의 재료들로 스크래빌드 시키면 공격력 뻥튀기돼서 단기간 딜 뽑기엔 좋은 물건같은데 심심하면 아작나니 이만저만 불편한게 아니다. 게임 진행을 하다보니 보스몹 잡을때 쓸 공격력업 옵션 무..
젤다 왕눈 105시간 리토마을에 이어 고론시티의 문제를 해결함. 현재 필드 이제 7개 쯤 남았나? 화염의 신전의 경우 두번다시는 하고싶지않은 구성이었다. 1층부터 5층까지 레일이 깔려있어서 광차타고 차선을 본인이 변경하며 이동해야해서 이만저만 머리아픈게 아니었다. 지상에서 사당 클리어한 만큼 지저에서 뿌리 밝히면서 같이 진행중. 이래서 진도나가는게 매우 느림. 뿌리와 사당 위치는 공존하기때문에 둘 중 하나만 있는 경우는 없다. 와중에 지저에서 뿌리는 발견했는데 지상에 사당이 안보이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이럴경우는 근방의 동굴이나 우물타고 땅속으로 들어가면 사당이 숨어있는 경우가 많음. 근데 그 동굴과 우물이 안보여. 재미있는게 지상의 사당이름을 거꾸로 읽으면 지저의 뿌리 이름이 된다. 그래서 사당과 뿌리이름이 죄다 요상한거였나..
젤다 왕눈 60시간 대충 맵 5개 밝힘 리토마을만 해결함 방어구 강화를 개방 안해서 라이넬이나 실버 시리즈 몹들한테 한대 맞으면 그냥 죽음 무쥬라가면과 코로그가면을 획득함 야숨때 게임을 어떡게 해야하는질 대충 알고있는터라 왕눈은 야숨보다 진도는 나름 빨리나간거같은데 아무래도 맵이 정신나간 수준으로 더 커져버려서 요령이 있어도 플탐은 무조간 오래 걸릴듯하다. 일부 필드와 음악은 야숨의 재탕이긴한데 어차피 이 게임에 꽂힌 사람들은 그냥 필드만 뛰어다녀도 재미있는 사람들이 대다수라 딱히 그런건 잘 못느끼것네. 지저의 경우 초반에는 그냥 무식하게 크기만한, 대충 만든 무언가인줄 싶었는데 돌아다녀보니 그것도 아니더라. 그냥 게임분량이 맛이 간 수준이다. 거기다 퀘스트 아이콘만 없을 뿐이지 필드 방방곳곳에 컨텐츠들이 흘러넘칠 수준으로..
제노블레이드3 dlc 새로운 미래 감상문 ※ 스토리 스포일러 없습니다. 어찌된게 제노블2 이라편보다 더 오래한거같네 생각보다 볼륨도 크고 할게 많은건 둘째치고 머리써야 할 일이 많아서 여러모로 고통이었다. 말이 3편의 추가 스토리지 사실상 제노블레이드 3부작의 마무리이자 총 정리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2의 이라편 이야기처럼 새로운 미래도 3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당연히 엔딩에서 무언가 기대하기는 어렵고 3의 본편의 이야기가 진행되기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인데 와중에 한동안 잊혀져있던 트리니티 프로세서의 코어 중 한개인 우시아(1의 알비스)의 비중이 꽤 컸다. - 매슈의 여행을 가장한 1,2,3의 총집편 본편은 케베스와 아그누스의 시점에 맞춰져있다면 새로운 미래는 제 3자인 시티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뫼비우스..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버닝 쇼어즈(불타는 해안) 감상문 ※ 스토리 스포일러 있습니다 호포웨 본편 발매 14개월 후 출시된 버닝 쇼어즈. 호제던때의 추가 DLC였던 프로즌 와일드는 사이드스토리 식으로 처리를 했지만 이번 버닝 쇼어즈는 호포웨 엔딩 후의 스토리로 모습을 들어냈다. 당연히 네메시스에 대한 이야기는 다루지 않을꺼같아서 별 생각없이 시작을 했었는데 엔딩을 보고나니 뭔가 미묘하다는 생각 밖에 들질 않네.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좀 갈릴듯한 내용물이다. 프로즌 와일드때처럼 무기체계의 변화같은게 없으며 신규추가된 기계도 다 합쳐봐야 알낳는 개구리 외에는 이벤트성 적들이라 본편이랑 거의 비슷한 느낌으로 게임을 할 수 있을것이다. 좋게 말하면 안정성을 택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새로움을 느끼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글을 작성하자니 뭔가 항목을 나누기도 애매해서 의..
메트로이드 프라임 리마스터 감상문 필자는 메트로이드 드레드로 해당시리즈에 입문을 했다. 그런고로 프라임시리즈의 입문도 이게 처음이다. 작년에 드레드를 클리어했을때 따로 글은 작성을 안했는데 그도 그럴만한게 이 시리즈는 유저가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게 전부라 이걸 글로 풀어서 쓰자니 이도저도 아니게 될꺼같아서 작성을 안하게 되었다. 그런데 프라임은 게임이 좀 많이 신박했다. 그래서 글을 쓰게 되었다. 이 게임은 따로 분류해서 이야기할껀 없고 두서없이 생각나는데로 해당 글을 작성했다. - FPS? 메트로베니아? 메트로베니아라는 장르를 탄생시킨게 메트로이드 시리즈인데 이 게임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진다. 첫째로는 본가인 횡스크롤 2차원 시점의 메트로이드, 둘째로는 1인칭 FPS시점의 프라임 시리즈. 프라임 시리즈가 알고봤더니 게임큐브 시절.....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인터미션 감상문 본 인터미션 감상문은 따로 항목구분할꺼없이 그냥 생각나는데로 글을 작성했다. ※ 약간의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플5 사놓고 인터미션의 존재를 완전 잊고살고있다가 급 생각이나서 세일까지 존버하다 구입하게 되었다. 2년 이 게임을 안하다가 다시 잡게되니 역시나 특유의 전투감각에 적응을 못해에 극초반 똥개 두마리에서 엄청 죽어댔다. 그도 그럴만한게 유피의 경우 수리검의 유무로 근접/원거리 모드체인지가 된다던가, 저스트가드가 가능하다던가, 소논과의 연계 유무라던가 등등 몇년만에 다시 게임을 접했을때 도대체 뭐가뭐지 수준의 천지개벽 시스템으로 등장을 했기때문이라 생각이 되네. 7 리메이크(이하 7R)가 원작을 어느정도 따라가다가 마지막에 다른길로 휙 새어버렸다면 인터미션은 그냥 없는내용이 새로 생겨버렸다. 7R ..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4회차 감상문 ※ 스포일러 많습니다. 인간적으로 이거 너무 뺑이시키는거아니냐 진짜 ㅡㅡ 게임은 재미있긴한데 지칠수준의 반복플레이를 요구해서 하다가 진이 다 빠져버렸다. 게임구조가 이런 파워 반복플레이다보니 정신과 시간의 방 같은 느낌이라 난 지젼오래한거같은데 4회차 다 끝내니 겨우 100시간 넘어가있더라. 필자는 다회차 게임의 반복쪽으로 약한 편이라 유독 이렇게 느낀거같기도하고. - 노젤리아의 동네북 월호트 가문의 이야기 이 게임의 무대는 노젤리아라는 대륙인데 아이러니한게 이 세계관에서 '바다'라는 개념이 없다. 아무래도 에스프로스트, 그린부르크, 하이샌드 셋이서 주구장창 전쟁만 하다보니 개척이란 개념 자체가 생기지 않은걸로 추정된다. 수기를 보면 알겠지만 원래 월호트 가문은 그 어디에도 속한곳이 아니었는데 30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