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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와일드 감상문 ※ 이 글은 많고 많은 유저 중 한명이 이 게임을 하면서 느낀 감상문입니다. 게임은 분명 2월에 시작했는데 끝을보니 5월이었다. 총 플레이타임 125시간 언저리... 이게 게임이냐 젤다 브레스 오브 와일드(이하 브와)는 17년이었던 작년, 온갖 상이란 상을 다 휩쓴 고티게임으로 전세계 유저들에게 매우 유명한 게임이다. 이미 해외에선 단물이 다 빠진 상황에서 한국에선 1년 늦게 스티커, 보따리, 바가지가격 등등 닌텐도가 한국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불신만 가득한 체 발매를 하게 되었다. 필자는 이 게임이 얼마나 굉장하길래 이렇게 난리인거지 반신반의하며 게임을 시작했는데 게임을 하면 할수록 느낀게 돈값하고도 남는 게임이란 느낌은 확실히 받았다. 사람들마다 게임을하면서 느끼는게 다 다르겠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
테라배틀 5.x 캐릭터 평 최신업데이트 2018-09-03 Z) 사유 Λ 댄서에서 마녀가 되었다. 반격, 조작시간 4초와 세로범위 기가, 자신중심으로 가로범위의 페타스킬이 추가되었다. ...하위4속성 마법사가 가지고있는 가로범위 기가스킬은 절대 줄 생각이 없는듯. 여전히 뭔가 아쉬운 공격범위지만 테라마법을 가로범위로 펑펑 쓸 수 있어서 어쨋건 상향은 상향. 애초에 범위로 테라급 스킬을 2방 날린다는거 자체가 딜이 완전 먼치킨이 되버린것을 의미한다. 개인적으로는 매직봄을 이제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고를 수가 있어서 이점이 제일 맘에드네. 필요에 따라서 범위스킬을 고를지, 화력중심으로 고를지 선택의 폭이 늘어남. 그리고 이전 컨셉과는 다르게 캐릭터를 거의 벗겨놔서 해외에서 호평 중. ..... ; Z) 페노 Λ 재생성 전에는 우크세아..
테라배틀 5.2 업데이트 약 '8개월'만에 업데이트를 했다. 5.1은 없는거라치고 작년여름 태양/달 추가 후 사실상 업데이트가 지금까지 아예 없었다. 그당시는 곧 테라배틀2런칭으로 미스트워커 내적으로 한참 바쁠 시기긴 했는데 테라배틀2도 막상 뚜껑을 여니 1편의 단점들을 총 결합시킨 폭탄덩어리나 다름 없어서 재정적으로 문제가 크지 않았을까 싶었다. 정확히는 실리콘스튜디오 외주긴 한데 ... 실리콘 얘네들은 절대로 폰게임 만들면 안되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사카구치아재가 암만 능력자라해도 흥망 기복이 워낙 큰 사람이라서 애초에 기대를 가지면 안돼.. 그동안 야심차게 내놓은 테라배틀2의 성적이 좋지 않아서 회사내에 조정(?)이 있었는데 일단 일단락되고 지금은 테라배틀3 개발에 착수했다고 한다. 3편은 콘솔게임이라..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리뷰 ​ 스위치가 정확한 플레이타임 측정이 되질않는데 파워문 다 모으니 55시간 정도라고 뜨더라. 파워문 종합갯수가 왜 880이 아닌 883이냐하면 상점에서 중복으로 3개를 사버려서... - ​닌텐도 간판 게임의 귀환 스위치로 나온 마리오는 오디세이 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다. 처음 pv공개때 영상만봐서는 이게 도대체 뭘 하는건지 카오스덩어리 느낌이었는데 직접 게임을 해보니 정말로 '오디세이'더라. 늘 그렇듯 피치공주가 쿠퍼에게 납치당해 마리오가 구하러 간다는 스토리인데 이번에는 좀 부수적 요소를 넣어서 피치뿐만 아니라 모던인 캐피의 동생 티아라도 덩달아 납치가 되어 공동목적을 위해 마리오와 캐피가 협업(?)을 하게된다. 그와중에 쿠퍼는 여기저기 왕국에 방문하면서 결혼준비 아이템들을 수집(...)하며 마리오와 ..
닌텐도 스위치와 닌텐도의 한국정책에 대한 잡담 한국에는 닌텐도 본사에서 세운 닌텐도 코리아가 있다. 하지만 아시다싶이 닌텐도 코리아는 소니 코리아같은 그런 곳이 아니다. 그냥 지사라는 이름만 달고 있는, 실제적으로 아무것도 안하는 곳이다. 인원수도 어이없을정도로 없다. 16년에는 본사에서도 포기했는지 대규모인원 감축으로 직원수가 17명이었다. 그때는 원래 게임 정발도 1년에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안했었고 이미 회사로서 기능은 거의 상실했다고 봐도 무방했다. 최근은 모르것네. 지사는 있지만 해외 정책은 닌텐도 본사가 관리한다고 보면 된다. 요번에 닌텐도 스위치가 한국에 '갑작스럽게' 발매했다는 평이 많은데, 첫째로 기기 자체에 한글이란게 존제하지 않는다. 기본 인터페이스가 냅다 영어만 던져놓은 상태. 둘째로 한국계정은 e샵을 이용할 ..
2017 4회 에너지관리기사 합격썰 ​ 이 카테고리에는 엄청 오랜만에 글 쓰는군. 겨우 턱걸이로 합격한 거십니다. 일하면서 준비하다보니 뭔가 쓸데없이 엄청 길어진 느낌임. 난 분명 16년 12월 시작을 했는데 자격증 수령하니 17년 12월임. 이사준비하랴 교육가랴 애초에 공부할 시간도 없었따. (사실 그 사이에 이 블로그에 게임 관련 포스팅만 보면 몇개가 올라왔을까요?ㅎㅎ!) 앞에 적어놓은 내 전공관련 기계기사들과는 다르게 이쪽은 열역학 빼면 죄다 처음 접하는 과목들이라서 진심 무에서 유를 쌓는 느낌이었다. 합격수기야 인터넷 검색하면 줄줄나오고 각자 자신만의 공부방법이 있으니, 필자 개인 감상으로만 작성함 필기 : 최소 5년치 이상 기출뺑이. 연소역학이라던가 쌩판 첨보는 과목들이 줄을 이을턴데 최소한의 개념정도만 공부하고 계속 뺑이돌리는걸..
닌텐도 스위치 프로 컨트롤러 샀따 ​​ 스위치 구입하고 조이콘 갖고놀다보니 이게 항상 끼웟다뺏다해야되며 게임 중 독모드시에 충전이 불가능한 구성이라(꼬우면 충전그립사세요^오^라는 장사전략도 그렇고) 걍 하나 구입했다. 구입전에 한 한달넘게 고민했던거 같은데 구입 망설임에 제일 큰 공헌을 한게 엑박원s패드랑 듀얼쇼크4 후드려패는 정줄놓은 가격임. 정가 78800원. 도대체 뭘 믿고 가격이 이따구인가 싶었음. 필자같은 경우는 뭐 우째저째 쿠폰이란 쿠폰이랑 포인트 다 때려박아서 64000원에 구입했는데 이거 실제로 안만져봤다면 레알 정가주고 사라면 절대로 안샀을거 같다. 게다가 십자키불량은 일본에서부터 말 많았고. 막상 배송와서 좀 가지고 놀아보니 뭔가 납득이 갈거같기도하고 그렇다해도 어쨋건 비싸. 듀얼쇼크4보다 좀 더 묵직한 느낌? 무게가 ..
호라이즌 제로 던 DLC 얼어붙은 야생(프로즌 와일드) 리뷰 ※ 스포일러 없습니다. Q. 새 게임+는 왜 안하나요? A. 스트레스 받고싶지않아... - 바누크족 이야기 게임 발매 약 9개월만에 제로던의 DLC가 발매되었다. 뭔가 텀이 살짝 느리면서도 빠른 느낌이라 하드게이머를 제외하면 게임의 존재성(?)을 부각시키기에는 충분한 기간이었던거같다. 게임 본편에 등장했던 부족 중 노라, 카르자, 오세람은 메인/사이드 스토리와 맞물려 자세히 다루어졌지만 바누크족에 대해서는 제대로 서술이 되질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DLC는 북방 설원지대에서 사는 바누크족으로 시작해서 바누크로 끝나는 스토리였다. 플레이어 역량에 따라 플레이타임이 천지차별이겠다만 필자는 길해매고 블루글림 캐러다니면서 이것저것 삽질한 결과 약 30시간의 플레이타임이 나왔다. - 떡밥 푸는건가요? 본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