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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배틀 메카츄라이야기 ​ ​​ 팀 후지사카의 다운로드 스타트 이벤트로 말이 팀 후지사카지 드래그 온 드라군3 제작팀 3명이서 만든 이벤트. 요코 타로가 시나리오를 담당했는데 테라배틀안에서 뭔 시나리오를 쓰나 싶었더니 타임루프 붕괴물이더라. 난이도가 그렇게 높은편은 아닌데 엔딩만 7개에 엔딩별로 보수가 달라서 루트별로 공략하기가 좀 까다로웠던 컨텐츠였음. 특히 메카로만 진행해야히는 엔딩F의 경우는 한번 좌절해서 두달가까이 게임 안하다가 최근다시 클리어해서 닥분에 G까지 다 봄. 메카로만 파티짜는거빼면 걍 그저그랬던 이벤트인덧. 더이상의 뭔가 참신함이 없으니 별로 게임이 구미가 당기지도 않네. 2편은 1의 단점들 좀 보완해서 나와야 흥할턴데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그대로인거같아서 걱정된다.
섬의 궤적3 발매 한달 앞두고 쓰는 비평글 ※ 이 글은 섬의 궤적 1,2의 스포일러가 들어있습니다. 이전에 섬궤2 엔딩보고 빡치는 글은 여기로http://save28.tistory.com/93 섬의 궤적3 발매가 한달앞으로 다가왔따.섬궤1에서 2사이는 1년만에 나왔지만 3편인 이번작은 무려 3년만이다.공의 궤적을 시작으로 재므리아 대륙의 시간은 대략 2년에서 4년쯤 흐른거같은데 현실시간은 15년이 지났다.근데도 뭔놈에 환염계획은 아직 뭔지도 모른다. 10년도 넘은듯. 발매를 앞두고 팔콤 특유의 찔끔찔끔 정보를 푸는 상술로 캐릭터 한두명이 공개되면서 기대보다는 우려가 커졌다.등장인물이 너무나도많다. 7반 아해들 머릿수만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2편은 내용이 여기저기로 통통튀어다녀서 수습도 하질 못했는데 이번엔 그거의 2,3배는 더 많다. 걍 많은것도아..
컴퓨터 업그레이드 했다 ​​​​조립으로 2012년 봄에 맞췄었음 2015년에 gtx970달고 인텔 ssd 이거 두개만 바꿧는데 나머지 부품들이 맛가기 시작해서 이번에 그래픽카드랑 ssd빼고 몽땅갈음. 글고 조립은 인터넷 찾아가면서 따라하니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었따. 역시 21세기 디지털 시대. 대신 부가기능이 달린 케이스쓰면 좀 까다로울덧. cpu는 라이젠이 지금 떠오르는 유망주이긴한데 필자는 amd한데 한두번 데인게 아니라서 걍 i7 7700으로감. 어차피 오버클럭같은거도 할 줄 몰라서 k아닌걸로. 이거도 6년 우려먹어야지. 근데 하필 컴퓨터 부품 구입시기때 램값이 가장피크여서 ddr4 8기가짤 하나당 81000원주고 삼ㅡㅡ 기가당 1만원인듯. 당연하게도 필자가 구입하자마자 지금 값 떨어지는 중임. 좀 더 기다렸다가 사려고 ..
테라배틀 4.8 업데이트 신속성 태양과 달이 추가 +신캐릭터 전용 엔드컨텐츠 일륜왕 월륜왕 추가 신캐 태양속성3명, 달속성2명 추가 그리고 희망의 계약이라는 뽑기방식 추가. 아직은 개방안되었음. 뭐 이거빼면 별거없긴한데 화,수 속성의 상위인 태양과 달이 추가되어 기존 캐릭터들은 뇌,암 처럼 쩌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미스트워커는 테라배틀2에 집중 중이라서 키미히코 작업분량도 거의 2로 다 넘어간 상태. 2관련 신규 일러스트들이 줄줄 쏟아지는중임. 사카구치가 테라배틀1은 계속 유지할꺼라고 했는데 현실적으로는 그건 좀 어려울꺼같은 느낌이 키미히코 제외한 4명의 일러스트들이 뭘 어떻게 굴릴수도 있을거 같긴 한데 뭔가 기존의 새로움이라는걸 4.0이후로 거의 못보고있고 게다가 4.x만 지금 1년 넘게 계속 가는중이라 앞으로 뭘 할지는..
테라배틀2, 테라워즈 발표 미스트워커에서 6월22일 00시 sns를 통해 테라배틀2와 테라워즈를 발표했다. 둘다 직접 제작은 아니고 하청방식. 테라배틀2는 브레이블리 시리즈를 제작한 실리콘스튜디오. 오늘 패미통 니코방송을 통해 게임화면을 처음 공개을 했음. 앞서 사카구치 히로노부는 자신은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처럼 세계관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컨셉의 테라월드를 쭉 내고 싶다고 얘길 함. 이와같은 생각을 하게 된건 기존의 테라배틀1의 성공으로 가능케 된거라고 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저예산으로 게임을 만들었길래 성공했다고 하는거지.. 어쨋건 이 일환의 첫 스타트로 테라배틀2와 테라워즈를 발표. 테라배틀2의 경우는 1과 게임방식이 완전 같은데 여기에 srpg요소를 추가하고 1의 파밍요소를 바꾸어 프레임만 유지한 완전 다른 게임을 내놓았다..
이스8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 리뷰 ※ 스포일러 없습니다. 하드모드로 시작. 꼼꼼하게 플레이해서 트로피 하나빼고 다 땄는데 그 하나 남은게 하필 나이트메어 이상 난이도 클리어라니...이거 하나때문에 2회차를 하라 이말입니까 - 이스 시리즈의 첫 ps4 데뷔 앞서 이스8은 작년에 비타로 발매를 하였다. 그리고 1년이 지난 후 ps4로 이식을 하게되었는데, 먼저 ps4로 발매한 도쿄재너두ex+보다는 매우 성의가 많이 간 작품이다.(필자는 차마 재너두는 칭찬을 못해주겠다) 기본적으로 비타화면으로 괜찮게 보였던 배경을 고해상도에 맞게 많이 손보고 캐릭터 모델링도 ps4에 맞춰서 새로 모델링했다고는 하나.. 어차피 중소기업이 그래픽좋아봐야 얼마나 좋겠냐만은 어쨋건 이런저런 상향을 통해 ps4로 발매를 했다. 이번 이스8은 리메이크가 아닌 이스6의 ..
도쿄재너두 사놓고 하지도않는중이다만 구입하고 난뒤에 니어오토마타 나오자마자 정신없이 이거하고.지금 이스8나오니 재너두 또 재쳐놓고 이스8만 줄창하고있고. 도쿄재너두는 뭐라고해야되지... 난 어지간한 똥겜도 재미나게 하려고 노력하는편임.재너두는 재미면에서는 확실히 있음. 근데 섬궤들어와서 생긴 팔콤의 모든 단점들을 초 압축시켜서 이걸 너무 자랑스럽게 클리셰로 쑤셔넣어 달여 액기스로 만들어 놓은 게임같다고해야하나... 도저히;; 뭐라 칭찬해줄수가 없는 게임같다.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이스8보다 더 팔렸다고하니ㅋㅋ 전투와 음악빼고 모든게 섬궤재탕이라 세상에 무슨생각으로 게임을 이렇게 만들려고한거지 싶은 생각이드네. 팔콤덕질 어언 15년이 넘었건만 이건 좀 심했다..연출의 카메라각도, 스토리의 전개방식(필자는 이런 라이트노벨스러운+앞이뻔한 유치한 스..
니어 오토마타 리뷰 ※ 스포일러 없습니다. 플래티넘 트로피까지 60시간쯤. 플레이타임은 호라이즌 제로 던 보다 짧은데 더 오래 붙잡고있었던 느낌은 어째서인가 - 7년만에 한글화를 거쳐 돌아온 니어 시리즈의 후속작 전작인 '니어 레플리칸트'(이하 레플리칸트)는 B급 게임 개발전문인 캐비어에서 제작을 했다. 국내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으며 인지도도 거의 없다시피함. 게임자체는 정식발매를 하긴했다. 당시에는 한글화 암흑기+심각할정도로 횡해보이는 배경과 없어보이는 그래픽, 구린 게임성 때문에 오히려 욕을 먹었던 퀄리티였음. 그러다 일부 유저들의 연재개시물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그나마 뒤늦게 조금 알려진 케이스. 니어 시리즈는 자체적 IP이긴 한데 이게 유례를 얘기하면 너무 길어지는관계로 초간단 요약하면 2003년 캐비어가 발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