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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스퍼머스 신규 dlc와 후속작발표 신규 dlc는 황혼의 상처(Wounds of Eventide)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안밝혀졌다. 릴리즈는 21/12/09 그리고 이번 dlc발표를 하면서 홍보용 애니메이션 영상도 나왔다. 후속작은 2023년 인디겜주제에 사후지원 하나만큼은 저세상급인듯
하데스 감상문 ... 사실 이게임이 작년 10월쯤 스위치로 나오자마자 바로 dl판으로 구입해서 게임했었는데 이유는 모르겠다만 이런 게임을 했다는 사실을 완전 잊고있었다. 구입하자마자 너무 정신없이해서 그런것인가... 필자가 인디로그라이크게임 경험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편이다만 이 게임은 초심자도 게임을 시작하면 정신없이 빠져드는 수준의 마약성 게임이었다. 게임성면에선 정말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수준이었다. - 올림포스식 로그라이크 유저는 하데스의 아들인 자그레우스가되어 지하세계를 벗어나 지상에있는 마망 포르세우스를 만나러 가는것이 이 게임의 목표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자그레우스는 수없이 죽을것이고 죽을때마다 하데스집으로 다시 끌려오고 거기서 매번 갱신되는 복잡한 가정사의 하데스 집안 이야기를 보고 듣게된다. 컨셉이 올림..
레고 빌더스 저니(Builder's Jorney) 감상문 이건...길게 적을수가 없는게 분량이 상상을 초월한다. 게임 구입과 동시에 그냥 엔딩이다. 이렇게밖에 표현을 못하겠다. 애플 아케이드로 나온게임을 스위치로 이식한 퍼즐게임인데 아이디어는 신선했다만 어지간한 폰게임들보다 분량이 더 짧으면 어쩌자는 것. 저는 감성위주의 이쁜 그래픽의 퍼즐게임을 하고싶어요옹 이라고한다면 딱 이게임이 제격이다만 가성비 찾는 사람들에겐 정말 추천해줄수가 없는 게임이다. 게임을 진행하면 일체 텍스트는 출력되지않으며 본인이 눈치껏 추측하면서 길을 열어나가야한다. 나름 스토리도 있는 게임이라 어쨋건 감상은 본인 몫...이긴한데 인간적으로 너무 짧은거아니냐 글을 쓸 수가 없잖아 ㅡㅡ
데스 스트랜딩 감상문 플래따니 137시간...정신과 시간의 방 같은 게임이었다. 필자는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를 해본적이 없다. 코지마 히데오 게임은 이게 처음일것이다. 이 게임은 따로 쪼게서 분류할건 딱히 없고 희안한 게임 진행방식에 대해서만 서술하겠다. -몸으로 나르는 초반 택배 이 게임은 배송게임이다. 말 그대로 주 컨텐츠가 배송이다. 데스 스트랜딩 이후 쑥대밭이 된 미국에서 국가재건이 목표인 브리지스라는 단체와 그런 브리지스를 신용하지않는 프레퍼(개인)들에게 의뢰를 받고 화물을 전달해주는 전설의 배달부 샘이 되어 주구장창 택배만 나르는 것이다. 말이 배송이지 이건 어디까지나 표면적인거고 실질적인 목표는 택배배송으로 모든 사람들의 신뢰를 받아 아멜리가 요구하는대로 카이랄 네트워크에 연결시키는게 목적이라 아무튼 결과만 놓..
27년만에 레고를 샀다 레고 분재盆栽 설명서랑 번호별로 파츠들이 매겨져있음 생긴거랑 달리 조립자체는 쉬움 가지만들때 저 개구리를 보고 짐작했어야 했다... 게임팩들 치워야할듯 이사하고나서 집을 우째 꾸며야하나 고민하다 문득 레고가 생각나서 요즘 핫한 분재를 샀다. 노말버전과 벚나무버전 두가지가 있어서 본인 원하는걸로 파츠 갈아끼우면 된다. 근데 벚나무가 좀 이상하다. 꽃은 어디가고 죄다 핑크 개구리뿐이다. 이래서 가지에 쓸대없이 갈색 개구리가 들어갔던건가. 사실 분재를 가장한 개구리 패티쉬의 무언가인거같다. 핑크개구리도 기괴한데 설명서보면 한술 더 떠서 더 기묘한 작품들이 예시로 나열되어있다. 초딩도 안된 시절 레고갖고싶다고 엄마아빠한테 떼쓴 기억은 나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레고는 고-급 취미영역인거같네. 분재를 사기전엔 이게 ..
블라스퍼머스 새벽의 각성 + 미리암의 도전 감상문 마침 2/18 한글패치가 적용되어 1회차 클리어하고 손놨던 블라스퍼머스를 다시 하게되었다. 딱히 다른게임 할게 없기도했고 각 아이템들의 스토리가 궁금해서 텍스트도 읽을겸. 근데 생각보다 텍스트가 꽤 많았다만 번역이 뭔가 좀 매끄럽지 않은 느낌. 매끄럽지않다기보단 워낙 '형용사의 명사의 명사의 명사' 이런식의 표현이 많아서 이런거같기도... 펄스의 팔씨의 르씨? 결국 한글패치가 되었다곤 해도 스토리를 제대로 이해를 못했다. 역시 뭐무위키 이런걸 봐야하는걸까. 2년만에 켜본 블라스퍼머스는 여기저기 곳곳이 좀 바뀌어 있었다. - 새벽의 각성 2회차 진정한 고행으로 게임을 시작할 경우 도전가능한 컨텐츠인데 지브라엘인가 히브라엘인가 팔에 나팔이 빌빌 꼬여있는 npc를 통해 시작이 가능하다. 맵 곳곳에 진행하면서 ..
이사했다 보금ㅈr리 땡겨서 새 아파트에 입주했다. 이제 이 집은 제것이다 이말입니다. 그동안 두달 가까이 이사준비한다고 바빠서 뭔가 제대로 하지도 못했다. 이사는 둘째치고 사실 요 근래 게임 산것들이 죄다 취향에 안맞아서 제대로 하지도 않고있는 실정이다. 쌀공주겜은 생각보다 게임이 너무 하드하고 불멸자 불사조 상승은 3d멀미때문에 두통으로 게임을 30분 이상 못하고 페르소나5 스크램블은 할인하길래 사놓고 게임 실행도 못해봤고 여덞길여행자도 할인하길래 사놓고 마찬가지 실행도 못해봄 이사하고 당분간 이것저것 마무리 될때까진 게임같은건 제대로 못할듯 애초에 작년 말부터 게임 불감증이라 뭐 하나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 상황 근데 저번달 블라스퍼머스 한글패치해서 이건 그나마 2회차 꾸역꾸역 하는 중. 생각보다 추가된 요소가..
파이어엠블렘 풍화설월 감상문 작년에 게임 발매하자마자 구입해서 시작을 하긴 했는데 기본적으로 다회차 요구하는건 둘째치고 1부 봤던 이벤트를 고스란히 회차마다 봤던걸 다시 봐야해서 게임하다 필자가 먼저 지쳐서 한동안 접었다가 최근에 마땅히 할게임이 없어서 다시 붙잡게 되었다.이 게임은 턴제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에 대해 매우 확고한 재미를 보장한다.그렇치만 무리한 강제 다회차를 요구하기때문에 필자처럼 이런거 못버티는 사람들에겐 그야말로 고문으로 다가올 느낌이다.필자는 파이어엠블렘 시리즈를 해본게 이게 처음이라 이전작들과 비교같은건 못하겠고 순수하게 게임 진행하면서 느꼈던 점들에 대해서만 서술하겠다. - 스위치 최초 파이어 엠블렘 신작닌텐도가 갑자기 오프닝곡을 한국어에 맞춰 공개하질않나 아마 파엠 풍화설월을 분기로 적극적으로 한글화 공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