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227)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삼각전략) 이런저런 팁 0. 1회차는 키울 캐릭터를 정해놔라 1회차는 자원같은게 매우 한정적이라 월호트가문 주인공 7인을 필두로 외에 영입되는 동료들 중 3명을 키우는걸 추천. 1. 1회차는 본인 내키는대로 진행 분기가 4개까지 갈라지는 화가 많은 편. 다회차할꺼면 진짜 하고싶은거 다 하면 됨. 2회차부터는 본인이 선택 안한 루트 위주로 진행. 2. 노말난이도도 꽤 어려운 편 고통받는거 좋아하면 노말이상부터, 스토리가 목적이라면 이지~베리이지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3. 최대레벨은 50 2회차 후반쯤 되면 캐릭터들 레벨을 50찍게되고 이후부터 발생하는 전장레벨은 50고정이다. 4. 안쓰는 캐릭터 레벨노가다 권장레벨 50전장에서 유닛 한두자리에 쪼렙 동료 넣어서 구석퉁이에서 혼자서 아이템이나 스킬 주구장창쓰면 40후반까진 경..
인페르낙스 스위치로 하다가 접은 썰 제노블3도 단물 다 빨아먹고 딱히 할거 없어서 여궤2 발매까지 인디게임이나 할까 싶어 마침 스위치에 25000원에 팔고 있길래 구입을 했다. 이 게임은 멀티 엔딩이고 유저의 선택에 따라 주인공의 성향이 선,악으로 갈라진다. 기본적으로 고전 게임을 빙자한 스타일의 게임성에 묘하게 중독되는 음악, 유혈 낭자한 표현으로 시작은 좋았으나 스위치판에 치명적인 버그가 있었다. 악인이 될 경우 두번째 소환이라는 퀘스트를 반드시 해야하는데 이벤트 진행 중 게임이 더이상 진행이 안된다. 조작도 안되고 게임이 그냥 멈춘다. 뭔가 싶어서 재시작을 5번해서 해당 이벤트까지 돌입해봤는데 전부 같은 반응이었다. 그래서 결국 나머지 엔딩은 유튜브 에디션으로 다 봤다. 이럴꺼면 왜 25000원 주고 게임을 샀던 걸까. 스위치에서 인..
제노블레이드 3 감상문 ※ 스토리 스포일러 없습니다. 대충 할꺼 다 하니 200시간이 지나가있었다. 정줄놓은 젬노가다 하다가 지쳐서 감상문부터 작성하게 되었다. - 의외로 빨리 등장한 3편 2편이 2017년에 발매되었고 1편DE가 2020년에 발매되었으니 년도수로만 보자면 이 시리즈의 발매텀은 매우 빠른편인거같다. 1편DE야 기존 wii판을 (많이)개조해서 다시 낸거라지만 어쨋건 거의 새 게임 만드는 수준으로 내놓았으니 모노리스의 개발속도를 보고있으면 뭔 고속추진기라도 달아놨나 싶은 수준이다. 이번 3편은 제노블레이드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런가 첫 인상은 반가움, 그리고 끝날때는 아쉬움이 남는 그런 느낌이었다. 전체적으로 3편의 게임 분위기는 1편으로 다시 회귀한 느낌이라 2편의 그 통통튀는듯한 느낌과 높은..
로봇청소기 관찰기 1. 로보락 S5 MAX 분명 작년에 이걸 살때만해도 먼지와 물걸레질 둘 다 제대로 하는 로봇청소기가 없었는데 사고나서 1년 지나니 별 희안한것들이 엄청 많이 생겼다. 그래도 어쨋건 먼지 청소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스러움. 자체 물걸레청소기능이 있긴한데 먼지청소하면서 젖은천 끌고 다니는 수준이라 기대는 하지말자. 물걸레질할꺼면 물을 받아줘야한다. 그리고 청소끝나면 바로 빨래비누로 걸레를 빨아야 냄새 안나는편이고. 결국 사용자가 부지런해야함. 25평 청소하는데 대충 40분. 침대밑 소파밑 잘 돌아다님. 로보락은 실시간으로 이동경로를 폰 앱으로 볼 수 있기때문에 유틸성면에선 매우 좋다. 이게 예전버전이다보니 독에서 먼지를 따로 분리시킨다던가 알아서 걸레를 빤다던가 이런 기능은 아예 없기때문에 앱에서 먼지통 비..
제노블레이드 3 이런저런 팁 1. 클래스 개방이 오래걸려요 클래스 개방은 기본적으로 파티내에 개방하고픈 클래스의 캐릭터가 최소 1명이상인 상태로 전투를 줄창하다보면 개방이 된다. 하지만 캐릭터별로 개방 편차가 존재한다. 클래스 화면에서 ZR을 누르면 설명 우측 상단에 각 캐릭터마다 클래스 적성 등급이 모두 다르다. 이게 D등급이면 어마무시하게 오래 걸리며 S등급이면 개방이 엄청 빨리된다. 개방 후 랭크업 속도도 적성 등급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오래걸리는건 어쩔 수 없다. 악세서리중에 클래스 적성도 상승시켜주는 숙달의 반지나 수도의 반지 같은게 있으니 너무 느리다 싶으면 이거라도 달아놓고 히어로+계승 캐릭터 이렇게 두명 집어넣고 플레이하는걸 추천. 바로 밑에 서술할 CP랑도 연관이 있음. 2. CP가 잘 안올라요 유저와 레벨과 같거나..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삼각전략) 감상문 진짜 정말 매우 오랜만에 SRPG게임을 하게 되었다. 사실 이 게임 나올 시기에 다른 대작들도 쏟아졌던 기간이라 이제서야 하게 되었는데 감상문을 최소 2회차는 하고 쓸 계획이었으나 2회차 시작을 하니 주점 모의전투 분량을 보고 기겁하게 되어 일단은 보류를 하고 막무가네 글을 작성을 하게 되었다. 따로 이것저것 분류해서 쓸건 딱히 없고 그냥 생각나는데로 글을 두서없이 작성하겠다. 이 게임은 스토리 분기가 되는 SRPG다. 게임 내에서 유저가 할일이라곤 전투와 필드내에서 똥템(귀한 똥템)줍기, 스토리 선택, 그리고 주점 모의전을 통한 노가다가 전부이다. 근데 골때린게 스토리진행 중 선택이 정말 많이 뜨는데다가 유저가 원하는데로 월호트가문의 인간들을 설득하고파도 해당 성향의 신념이 부족하다면 설득할 수 없다...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감상문 ※ 매우 주관적인 요소들이 들어가있습니다 필자가 커비시리즈하면서 처음으로 '엄청 재미있다' 라는걸 느끼게 해준건 이 게임이 처음인듯하다. - 제대로 돌아온 3D액션 커비 지금까지 커비시리즈는 하드웨어가 바뀌어도 항상 횡스크롤을 고집했는데 이번에 최초로 3D시점으로 게임을 내놓았다. 이것만으로 뭔가 정체된듯한 시리즈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기엔 충분했는데 거기에 모자라 게임성까지 제대로 챙겨서 플레이하는 내도록 엄청 즐거웠었다. 사실 바로 직전에 스위치로 발매한 스타얼라이즈 생각하면 차기 커비시리즈가 매우 걱정스러운 느낌이었지만 HAL이 작정하고 만들면 이런 물건도 나올 수 있구나 싶었다. - 유사 마리오가 된 커비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다만 개인적으론 이게임 처음 시작하면서 떠오른게 슈퍼마리오 오딧세이였다. ..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감상문 ※ 스토리 스포일러 없습니다. 플래까지 얼추 130시간? 하도 여기저기 구경한다고 돌아다니다보니 시간 오지게 쓴듯 - 드디어 5년만의 후속작 호라이즌 제로 던(이하 호제던) 발매 후 약 5년만에 드디어 후속작이 나왔다. 시리즈물 치곤 텀이 꽤 늘어진 수준이긴한데 게임을 보고있자면 그렇게 걸릴만했구나 납득이 갈 수준의 퀄리티로 나타났다. 호제던에선 일단 뭔가가 마무리가 되었긴했는데 프로즌 와일드는 별개의 dlc였고 호제던 엔딩자체는 떡밥만 줄줄 흘리다 끝나는게 돼버렸기때문에 5년동안 기다리다가 목빠지는 줄 알았다. 대게 이런식으로 시리즈가 길어지는 게임일 경우 떡밥회수 제대로 되는경우를 별로 못본 경험으로 인해 개인적인 우려가 있었지만 호라이즌 제로 던(이하 호제던)때 의문으로 남은 떡밥들의 대부분이 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