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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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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시대에 누가 샀던 게임을 또 사는가 ​ 그러게 말입니다. 스토리도 중2병 라이트노벨에 복선없음 개연성없음 뜬금포전개 끝에가면 갑자기 자기들끼리 엉엉울면서 어화둥둥하는 이상한 게임 왜 하는건지 원 근데 어차피 섬궤 1,2 스토리 다 까먹어서 다시 해야할듯 한국에선 2편 발매 후 4년이 지났다. 잊어먹고도 남을 기간이지. 이거도 하긴 해야하는데 제노블2 지금 뿌리를 뽑는 노가다중이라서 한참 뒤에 손대는게 가능할거 같네. 후 진짜 내가 다씬 모노리스 게임 손 대나봐라ㅡㅡ 비타로 할때 1,2편 둘다 인연이벤트 캐릭터 2명씩만 더 보면 플래티넘이라서 트로피 후딱따야지 히힛
제노블레이드2 플레이중 잡담 ​ - 이 글은 의식의 흐름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스위치 발매와 동시에 퍼스트게임으로 제노블2가 등장을 했으니 놀랍게도 비한글화로 한국에 출시를 했다. 이후로는 자연스레 닌텐도 퍼스트파티들도 당연히 한글화 안하는 방향으로 지금 흘러가는중이라서(베요네타2, 스플레툰, 키노피오 대장 등등) 이젠 그러려니. 필자는 게임이 궁금해서 구입을했는데 중딩때부터 픐1게임들 공략집보면서 하던게 몸에 배여서 그런지 그럭저럭 할만하더라. 근데 아무래도 제일 골때린게 고유명사문제인듯 한국에 발매된 제노블2는 영문판인데 공략은 일어판기준이다. 특히 게이머즈 공략이 대사번역은 정말 잘해놔서 항상 외국어 게임은 게이머즈 공략사서 봤었는데 제노블2는 내가 접한 그 어느게임 중 고유명사가 이렇게 따로노는 게임이 아닐 수가 없었다. ..
닌텐도 스위치와 닌텐도의 한국정책에 대한 잡담 한국에는 닌텐도 본사에서 세운 닌텐도 코리아가 있다. 하지만 아시다싶이 닌텐도 코리아는 소니 코리아같은 그런 곳이 아니다. 그냥 지사라는 이름만 달고 있는, 실제적으로 아무것도 안하는 곳이다. 인원수도 어이없을정도로 없다. 16년에는 본사에서도 포기했는지 대규모인원 감축으로 직원수가 17명이었다. 그때는 원래 게임 정발도 1년에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안했었고 이미 회사로서 기능은 거의 상실했다고 봐도 무방했다. 최근은 모르것네. 지사는 있지만 해외 정책은 닌텐도 본사가 관리한다고 보면 된다. 요번에 닌텐도 스위치가 한국에 '갑작스럽게' 발매했다는 평이 많은데, 첫째로 기기 자체에 한글이란게 존제하지 않는다. 기본 인터페이스가 냅다 영어만 던져놓은 상태. 둘째로 한국계정은 e샵을 이용할 ..
닌텐도 스위치 프로 컨트롤러 샀따 ​​ 스위치 구입하고 조이콘 갖고놀다보니 이게 항상 끼웟다뺏다해야되며 게임 중 독모드시에 충전이 불가능한 구성이라(꼬우면 충전그립사세요^오^라는 장사전략도 그렇고) 걍 하나 구입했다. 구입전에 한 한달넘게 고민했던거 같은데 구입 망설임에 제일 큰 공헌을 한게 엑박원s패드랑 듀얼쇼크4 후드려패는 정줄놓은 가격임. 정가 78800원. 도대체 뭘 믿고 가격이 이따구인가 싶었음. 필자같은 경우는 뭐 우째저째 쿠폰이란 쿠폰이랑 포인트 다 때려박아서 64000원에 구입했는데 이거 실제로 안만져봤다면 레알 정가주고 사라면 절대로 안샀을거 같다. 게다가 십자키불량은 일본에서부터 말 많았고. 막상 배송와서 좀 가지고 놀아보니 뭔가 납득이 갈거같기도하고 그렇다해도 어쨋건 비싸. 듀얼쇼크4보다 좀 더 묵직한 느낌? 무게가 ..
벽의 궤적을 시작했다 2년전에 한글패치 나오자마자 바로 타오바오에서 시디키구입해서 구동테스트만하고 다른게임한다고 완전 잊고살다가 최근 섬궤3 발매로 벽궤내용을 한번 제대로 알아야될거같아서 시작함. 게임 기동하는데 아주 많은 에러사항들이 있었는데 조요랜드에다가 메일도보내고 이거하고 저거하고 아주 난리부르스를쳐서 실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근데 영궤 클리어한지 3년인가 4년은 된거같은데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안나... 게임 시작하면 리마인드겸 전작 내용이라던가 주요인물 설명을 해주긴하는데 봐도 모르겠는 수준이니 뭐 겜 하다보면 기억날지도 모르것다. 한글패치 퀄리티가 어마무시하다. 이미지까지 몽땅 다 한글화시켜놔서 오래걸릴만 한게 당연한듯. 영궤는 현재 한글패치 막힌 상황이라 이것도 언제 다시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지도 모르니 얼른..
선광의 윤무2 스팀, PS4 발매 물론 국내 psn에는 없고 일본. 스팀은 올라옴. 필자는 이 게임을 10년 전 엑박360으로 rev.X만 플레이해봤다. 당시 취향이 맞아서 어느정도 즐기다가 360을 팔때 같이 팔아버렸는데 장르가 탄막대전이라는 특수성때문에 대중성을 얻긴 힘든 게임이었다. 게다가 rev.X는 어느정도 인지를 얻었을지는 몰라도 후속작인 듀오는 캐릭터들이 대량 추가되었지만 대차게 망해버려서 시리즈는 더이상 구제가 불가능할거 처럼보였다. 근데 그레후와 캐러애니가 손잡고 리뉴얼시켜 발매되었다. 이름은 선광의 윤무 듀오가 아닌 선광의 윤무2. 그래픽일신, 일러스트일신, 성우모두 교체, BGM몇곡 추가, 밸런스 수정 등을 거쳐 새로 발매되었다. 필자는 듀오는 해본적이 없어서 시스템적으로 뭐가 얼만큼 바꼇는진 모르겠다만 rev.X랑 ..
섬의 궤적3 발매 한달 앞두고 쓰는 비평글 ※ 이 글은 섬의 궤적 1,2의 스포일러가 들어있습니다. 이전에 섬궤2 엔딩보고 빡치는 글은 여기로http://save28.tistory.com/93 섬의 궤적3 발매가 한달앞으로 다가왔따.섬궤1에서 2사이는 1년만에 나왔지만 3편인 이번작은 무려 3년만이다.공의 궤적을 시작으로 재므리아 대륙의 시간은 대략 2년에서 4년쯤 흐른거같은데 현실시간은 15년이 지났다.근데도 뭔놈에 환염계획은 아직 뭔지도 모른다. 10년도 넘은듯. 발매를 앞두고 팔콤 특유의 찔끔찔끔 정보를 푸는 상술로 캐릭터 한두명이 공개되면서 기대보다는 우려가 커졌다.등장인물이 너무나도많다. 7반 아해들 머릿수만 어마무시하게 많아서 2편은 내용이 여기저기로 통통튀어다녀서 수습도 하질 못했는데 이번엔 그거의 2,3배는 더 많다. 걍 많은것도아..
도쿄재너두 사놓고 하지도않는중이다만 구입하고 난뒤에 니어오토마타 나오자마자 정신없이 이거하고.지금 이스8나오니 재너두 또 재쳐놓고 이스8만 줄창하고있고. 도쿄재너두는 뭐라고해야되지... 난 어지간한 똥겜도 재미나게 하려고 노력하는편임.재너두는 재미면에서는 확실히 있음. 근데 섬궤들어와서 생긴 팔콤의 모든 단점들을 초 압축시켜서 이걸 너무 자랑스럽게 클리셰로 쑤셔넣어 달여 액기스로 만들어 놓은 게임같다고해야하나... 도저히;; 뭐라 칭찬해줄수가 없는 게임같다.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이스8보다 더 팔렸다고하니ㅋㅋ 전투와 음악빼고 모든게 섬궤재탕이라 세상에 무슨생각으로 게임을 이렇게 만들려고한거지 싶은 생각이드네. 팔콤덕질 어언 15년이 넘었건만 이건 좀 심했다..연출의 카메라각도, 스토리의 전개방식(필자는 이런 라이트노벨스러운+앞이뻔한 유치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