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60) 썸네일형 리스트형 드래곤즈 도그마2 80시간 올해 초 9만원돈으로 나왔을땐 너무 비싸다 싶어서 잊고살다가 저번달 할인으로 6만원대까지 내려온거 보고 PSN에서 주웠다.마침 계궤 발매까지 할게없어서 건드렸는데 생각이상으로 매우 재미있는 게임이었다....엄연히 내 기준으로 재미있는거지 솔직히 남들한테 추천하라하면 도저히 추천못할 물건이긴하다. 일단 이 게임은 겁나게 불편한 게임이다. 디지털 푸세식화장실이다.필자가 1편은 해보질 않았으나 1 해본 사람들 입장에선 딱 이정도의 편의성만 제공을 해줬었다고한다.빠른이동 : 매번 10000G 짜리 비석(빠른이동 시켜주는 물건) 사서 써야함. 게임내에선 중반까진 매우 큰 금액임.이동장소 : 인게임내에서 초석(빠른이동 장소로 저장가능한 물건) 얻는건 총 6개라 마을 2곳 제외하면 총 8곳만 빠른 이동 가능.당장 이.. Beholgar(비홀가) 감상문 ※ 스포일러 있습니다. ※ 이 글은 불평불만의 글입니다. PSN에선 비홀가라고 표기되어있지만 게임안에서는 주인공을 베홀가라고 부른다. 이게 뭐냐...폰트부터 보기 불편한게 범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는다. 딱봐도 널리고 널린 고전 컨셉의 게임인데 막상 맛을 보니 차라리 여기에 쓸 3만원돈이면 가챠를 돌리는게 어땠을까 생각이 드는 게임이었다.PSN에서 인디게임에 보이길래 호기심에 구입했는데 당시 평점이 5점만점에 3.X였다.필자는 평점 신경을 아예 안쓰고 하는 편이긴한데 이게임은 저 평점을 좀 믿어야 할걸 그랬나 싶다. 이 게임은 길게 이야기 할것도없다.플래 업적끝나고 클리어타임보면 플탐이 얼추 6시간 찍혀있다.겁나게 짧다.그도 그럴게 맵이 생각보다 작은편이다.분명 설명은 메트로배니아라고 되어있지만 막상 플.. 진 여신전생5 벤전스 감상문 ※ 스토리 스포일러 약간 있습니다. 아틀러스 전매특허 게임 재발매의 수해(??)로 진여신5도 벤전스라는 부제로 재발매 되었다.단순히 발매 기종만 늘인게 아닌 이런저런 변경/추가요소들과 신규 스토리로 재발매가 되었다. 아틀러스에서는 '아무튼 신작입니다'라고 우기는듯하고.스위치 무인판때는 스위치로 이 그래픽 어떡게 넣었을까 싶었는데 벤전스는 플5로 하니 이런 그래픽까지 나올 수 있구나 싶은 수준이었다. 프레임도 타기종은 60프레임 나오는게 많기도하고. 이러건 저러건 때깔은 좋은 게임이다.벤전스는 기존 무인판 내용인 창세의 여신편과 신규 시나리오인 복수의 여신편이 동봉되어있다.좋게말하면 게임 분량이 배가 되었다곤 하지만 여전히 4회차 뺑이 도는걸 요구하는건 창세의 여신편이라 올 클리어가 목표라면 유저는 창세의.. 진 여신전생5 벤전스를 샀답니다 3년전에 예언한데로 당연하게도 확장판 비스무리한게 나왔는데 이거 온갖 편의기능들 갖고와서 게임이 엄청 쾌적해졌네스위치판은 원판 세이브데이터 있으면 악마전서에서 하나인가 데리고 시작할 수 있다던데 그럼 레벨99 관통 아몬 데리고 몰살하면서 다니는게 가능하다는건?가??이러건 저러건 프레임과 그래픽때문에 플5로 갈아타서 복수의 여신편 시작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도대체 스위치로 이 게임을 어떡게 꾸겨넣은건지 의문밖에 들질 않네비록 스위치판은 해상도때문에 뿌옇고 30프레임고정에 일부 이벤트 컷씬때 프레임 바닥찍는거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이라 타 기종으로 하게되니까 날아다니는 느낌이다.그리고 탑뷰도 가능해져서(설정상 아오가미가 위성으로 지상을 파악한다고) 높낮이 파악해서 길 해맬일도 이젠 없게됐고 게임을 .. 페이퍼 마리오 1000년의 문 이런저런 팁 1. 레벨업 시 스텟분배본인이 즐겜 할 거라면 HP/FP는 적당히(암만 많이 찍어도 20~40), 나머지는 배지에 몰빵100층 던전 진행 할 거면 밑에 후술할 HP 5로 세팅 2. 자주쓰이는 공격스킬 배지점프 : 연속 점프, 연쇄 점프, 해머 : 지진, 관통, 해머 던지기, 같은 공격스킬 배지 여러개 장비하면 소비 FP가 배로 늘어나는 대신 위력이 더 늘어난다곤하지만 체감하기가 어렵기때문에 하나만 장비하는걸 추천. 3. 자주쓰이는 패시브스킬 배지점프 관련 내성 : 가시 가드, 아이스 파워공격관련 : 파워플러스방어관련 : 방어플러스, 뜻밖의 행운/상당한 행운외 : 플라워출현~플러스 시리즈는 BP를 무려 6씩이나 잡아먹는데 '정직하게' 게임을 진행할 경우 사용을 하게 된다.이 게임은 레벨업해도 오르는건 .. Animal Well 감상문 애니멀 웰... 직역하면 동물우물이네.처음부터 끝까지 특이한 게임이었다.메트로배니아 장르의 게임이지만 사실상 퍼즐게임이다.딱히 스토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사없이 보여주는 연출들이(애초에 이걸 연출이라고 불러야하나 싶다만) 죄다 이해가 안가는것들이라 게임 자체가 기묘하면서 알쏭달쏭한 미스터리 덩어리같은 느낌이었다.유저는 정체불명의 동그란 무언가가 되어 괴상한 동물들이 날뛰는 필드를 여기저기 피해다니면서 온갖 퍼즐들을 풀고 4개의 불꽃과 65개의 계란을 모아야 한다.이 게임은 따로 목록을 나누어서 작성할건 없고 특유의 요상한 아이템을 통한 플레이 방식에 대해 글을 작성하고자 한다. 먼저 진행방식에 대한건데, 딱히 진행방법을 유도하는 방식은 아니라서 메트로배니아 초심자들에게는 불친절한 편에 속한다... 코쿤 감상문 퍼즐게임인데 정말 특이한 경험을 체험하게 해주는 게임이다.유저는 정체불명의 날개달린 무언가가 되어 월드가 들어있는 구슬을 들고 돌아다니면서 이런저런 퍼즐을 풀게되는데 이 과정이 정말 신선했다.퍼즐을 풀기위해서는 주로 특정위치에 구슬을 배치하고 그 구슬안에 들어가서 상호작용이 일어나게끔 만드는 구성이다.그리고 골때린게 구슬이 총 4개 등장하는데 이걸 한꺼번에 이동시키는게 불가능할때는 구슬안에 구슬을 들고 들어가서 내부에 배치해서 구슬 밖으로 나와서 이걸 들고다니는 방식이다.... 사실 이걸 글로 풀어서 쓰자니 도저히 설명이 되질않아서 글을 쓸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역시 필자능력으로는 글로 풀어 쓰는건 무리인거같다.여튼 월드안에 월드가 있고 월드를 들고다닐수있으며 이 월드를 퍼즐해결하는데 쓰게되는...~~~??.. 유니콘 오버로드 감상문 정작 껍데기는 바닐라웨어게임인데 알맹이를 들여다보면 아틀러스의 진한 향이 느껴지는 게임이었다.거기에 코딩요소까지 곁들여져있어. - 바닐라웨어의 첫 SRPG액션게임 위주로만 만들던 바닐라웨어가 13기병 방위권을 시작으로 이런저런 도전을 하던 와중에 이번에 내놓은건 SRPG다.거기다 파엠이나 슈로대시리즈처럼 유닛 하나로 치고박는게 아닌 유닛 하나에 최대 5명의 캐릭터가 들어있는 부대를 최대 10개 뽑아서 배틀을 하는 방식이다.더 나아가 부대 내에서 캐릭터 한명당 스킬사용이라던가 장비류라던가 전부 설정이 가능하다.이야기만 들어도 머리가 아파오는 구조인데 어렵게 생각할거 없이 상성덕분에 게임은 (상대적으로 생각보다)단순했던거같다. - 70명의 동료들유저는 망국의 왕자 어레인이 되어 해방군을 이끌게된다.팔레비아.. 이전 1 2 3 4 5 6 7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