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게임 감상문 (91) 썸네일형 리스트형 드래곤즈 도그마 2 감상문 ※ 스포일러 없습니다.※ 이 글은 매우 주관적인 글입니다. 별생각없이 샀다가 신들린듯하게 한 게임이었다.1회차 엔딩보고나니 150시간이던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한듯. 정말 특이하고 기묘한 게임이었다. - 각성자와 용의 이야기유저는 용이 선택한 각성자가 되어 여행을 하게된다....심장을 찾아? 왕이 된다?사실 심장을 찾으러 가는건지(이건 드래곤의 의견) 베르문트의 왕이 되기위한건지(이건 베른트의 의견) 뭔가 스토리가 애매해서 일단 왕이 된다고 해야할듯하다.그 과정에서 용과 각성자사이의 얽힌 이야기는 엔딩쯤에나 나온다. - 나사가 빠진듯한 게임이 게임은 전체적으로 게임 구성이 다른 게임들과 비교를 했을때 나사가 여기저기 많이 빠진 느낌이 드는 게임이다.제한적인 빠른 이동, 물에 들어가지도 못하는 월드, .. Beholgar(비홀가) 감상문 ※ 스포일러 있습니다. ※ 이 글은 불평불만의 글입니다. PSN에선 비홀가라고 표기되어있지만 게임안에서는 주인공을 베홀가라고 부른다. 이게 뭐냐...폰트부터 보기 불편한게 범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는다. 딱봐도 널리고 널린 고전 컨셉의 게임인데 막상 맛을 보니 차라리 여기에 쓸 3만원돈이면 가챠를 돌리는게 어땠을까 생각이 드는 게임이었다.PSN에서 인디게임에 보이길래 호기심에 구입했는데 당시 평점이 5점만점에 3.X였다.필자는 평점 신경을 아예 안쓰고 하는 편이긴한데 이게임은 저 평점을 좀 믿어야 할걸 그랬나 싶다. 이 게임은 길게 이야기 할것도없다.플래 업적끝나고 클리어타임보면 플탐이 얼추 6시간 찍혀있다.겁나게 짧다.그도 그럴게 맵이 생각보다 작은편이다.분명 설명은 메트로배니아라고 되어있지만 막상 플.. 진 여신전생5 벤전스 감상문 ※ 스토리 스포일러 약간 있습니다. 아틀러스 전매특허 게임 재발매의 수해(??)로 진여신5도 벤전스라는 부제로 재발매 되었다.단순히 발매 기종만 늘인게 아닌 이런저런 변경/추가요소들과 신규 스토리로 재발매가 되었다. 아틀러스에서는 '아무튼 신작입니다'라고 우기는듯하고.스위치 무인판때는 스위치로 이 그래픽 어떡게 넣었을까 싶었는데 벤전스는 플5로 하니 이런 그래픽까지 나올 수 있구나 싶은 수준이었다. 프레임도 타기종은 60프레임 나오는게 많기도하고. 이러건 저러건 때깔은 좋은 게임이다.벤전스는 기존 무인판 내용인 창세의 여신편과 신규 시나리오인 복수의 여신편이 동봉되어있다.좋게말하면 게임 분량이 배가 되었다곤 하지만 여전히 4회차 뺑이 도는걸 요구하는건 창세의 여신편이라 올 클리어가 목표라면 유저는 창세의.. Animal Well 감상문 애니멀 웰... 직역하면 동물우물이네.처음부터 끝까지 특이한 게임이었다.메트로배니아 장르의 게임이지만 사실상 퍼즐게임이다.딱히 스토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사없이 보여주는 연출들이(애초에 이걸 연출이라고 불러야하나 싶다만) 죄다 이해가 안가는것들이라 게임 자체가 기묘하면서 알쏭달쏭한 미스터리 덩어리같은 느낌이었다.유저는 정체불명의 동그란 무언가가 되어 괴상한 동물들이 날뛰는 필드를 여기저기 피해다니면서 온갖 퍼즐들을 풀고 4개의 불꽃과 65개의 계란을 모아야 한다.이 게임은 따로 목록을 나누어서 작성할건 없고 특유의 요상한 아이템을 통한 플레이 방식에 대해 글을 작성하고자 한다. 먼저 진행방식에 대한건데, 딱히 진행방법을 유도하는 방식은 아니라서 메트로배니아 초심자들에게는 불친절한 편에 속한다... 코쿤 감상문 퍼즐게임인데 정말 특이한 경험을 체험하게 해주는 게임이다.유저는 정체불명의 날개달린 무언가가 되어 월드가 들어있는 구슬을 들고 돌아다니면서 이런저런 퍼즐을 풀게되는데 이 과정이 정말 신선했다.퍼즐을 풀기위해서는 주로 특정위치에 구슬을 배치하고 그 구슬안에 들어가서 상호작용이 일어나게끔 만드는 구성이다.그리고 골때린게 구슬이 총 4개 등장하는데 이걸 한꺼번에 이동시키는게 불가능할때는 구슬안에 구슬을 들고 들어가서 내부에 배치해서 구슬 밖으로 나와서 이걸 들고다니는 방식이다.... 사실 이걸 글로 풀어서 쓰자니 도저히 설명이 되질않아서 글을 쓸까말까 고민했었는데 역시 필자능력으로는 글로 풀어 쓰는건 무리인거같다.여튼 월드안에 월드가 있고 월드를 들고다닐수있으며 이 월드를 퍼즐해결하는데 쓰게되는...~~~??.. 유니콘 오버로드 감상문 정작 껍데기는 바닐라웨어게임인데 알맹이를 들여다보면 아틀러스의 진한 향이 느껴지는 게임이었다.거기에 코딩요소까지 곁들여져있어. - 바닐라웨어의 첫 SRPG액션게임 위주로만 만들던 바닐라웨어가 13기병 방위권을 시작으로 이런저런 도전을 하던 와중에 이번에 내놓은건 SRPG다.거기다 파엠이나 슈로대시리즈처럼 유닛 하나로 치고박는게 아닌 유닛 하나에 최대 5명의 캐릭터가 들어있는 부대를 최대 10개 뽑아서 배틀을 하는 방식이다.더 나아가 부대 내에서 캐릭터 한명당 스킬사용이라던가 장비류라던가 전부 설정이 가능하다.이야기만 들어도 머리가 아파오는 구조인데 어렵게 생각할거 없이 상성덕분에 게임은 (상대적으로 생각보다)단순했던거같다. - 70명의 동료들유저는 망국의 왕자 어레인이 되어 해방군을 이끌게된다.팔레비아.. 파이널 판타지 7 리버스 감상문 ※ 일부 진행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분명히... 첫인상은 좋았는데... 어째 플래 다 따고나니 다씬 쳐다도보기싫은 그런 게임이 돼버렸네대충 200시간 안되게 한듯하다. 켜놓고 딴짓을 하도 많이해서 그런듯 - 4년만에 미드가르드 밖으로 나온 클라우드일행전작 리메이크에서는 원작에서 짧디 짧은 분량인 미드가르드 탈출까지의 이야기를 억지로 잡아늘이다보니 게임이 루즈한대다 슬럼가뿐인 월드구현으로 인해 게임이 뭔가 영 아닌듯한 느낌이 들다 끝날때쯤 재미가 붙는 그런 구조였다.이번작 리버스는 원작으로치면 월드맵으로 나오는 시점인데다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굴러가기 시작한터라 리메이크보다 재미가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다.게다가 리메이크에서 운명의 벽이라는걸 넘어섰으니 원작과 다른전개를 기대해볼만도하기때문에 다들 기대아닌 ..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 감상문 ※ 스토리 스포일러 있습니다. 제목이 너무 긴 관계로 그냥 크코파판7이라고 해야겠네.작년에 구입해놓고 초반만 건드렸다가 게임이 옛날감성이라 영 땡기질않아서 손놓고있었는데 이번달 7RB 데모판하고 급 생각이 나서 다시 시작을 했다가 플래까지 달렸다.플래까지 따는데 저정도 시간정도밖에 안걸린다. 메인만 따라간다면 게임 분량이 매우 짧은 편.게임을 하는 내도록 전투방식이 참 기괴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옛날게임인거 감안하고 구 스퀘어시절의 짙은 노가다향이 그대로 나는 게임이었다. 그래도 파판10 스피어보드공사 수준은 아니니 이정도면 선녀지.이러건 저러건 그래픽은 현기종에 맞게 변경되었지만 중2병스러운 대사만 읊어대는 제네시스를 보고있으면 감성은 00년시절 그것이다.뭔가 구분해서 쓰고픈데 항목나누기에는 좀 애매해.. 이전 1 2 3 4 5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