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60) 썸네일형 리스트형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감상문 ※ 일부 진행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올해초, 별생각없이 할로우 나이트(이하 할나)를 했는데 게임 시작부터 만신전까지 몽땅 캡사이신맛만 줄창 나는 통각뿐인 게임이었다.더럽게 어렵기만 하다보니 그닥 좋은 기억은 없었지만 스토리가 궁금해서 할나 감상문때 안할꺼라고 적어놓은거와는 반대로 실크송 발매직후 바로 하게 되었다.매우 주관적이지만 어쨋건 결과적으론 전작과 똑같이 어렵긴한데 실크송은 전작이었던 할나보다 훨씬 할만한 게임이었다.플레이어블 캐릭터도 기사에서 호넷으로 바뀌면서 조작체계도 변화가 생겼다보니 이러건 저러건 전작보다 게임이 스피디해졌다. - 저주받은 왕국 팔룸의 이야기전작은 전염병이 퍼져 개판이 되어버린 신성왕국이 무대였는데 큰 사건이 해결되어서 그런지 실크송은 무대가 완전 바뀌었다.본작은 실크의.. 루나 이터널 블루 감상문 ※ 스포일러 있습니다.최초의 한글 정발이다.이터널 블루는 실버스타 스토리의 내용을 그대로 이어가는 스토리라 전작을 하지않으면 이해가 좀 어려운 편에 속한다.아이러니한게 실버스타 스토리가 끝난 직후의 바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닌, 시간이 한참 지나 알테나와 드래곤 마스터라는 개념이 희석 될 수준으로 먼 훗날의 이야기인데 일반적으론 이렇게 시간이 매우 동떨어진 후속작인 경우는 신규유입을 위해 이런 구성을 취하지만 이게임은 특이하게도 전작을 안해보면 아예 모를 수준이다.편의상 '실버스타 스토리'를 1편 혹은 실버스타, '이터널 블루'를 띄어쓰기생략하거나 2편으로 표기한다. - 푸른 별과 루나(달)의 이야기실버스타에선 루나 내에서만 일어나는 일에 대해 다루다보니 푸른 별은 떡밥으로만 언급되었는데 이번작에선 본.. 루나 실버스타 스토리 감상문 ※ 스토리 스포일러 있습니다.이 글은 매우 주관적인 글입니다. 어릴때 게임잡지로만 구경하던걸 드디어 해보게됐다.당시에 손노리가 정발한게 있긴했지만 기억에서 잊혀졌다.게다가 후속작인 이터널 블루는 한글화된적이 아예 없었는데 이번에 리마스터 합본판으로 시리즈가 모두 한글화가 돼어서 냅다 질러서 하게됐다.고전게임인 만큼 따로 항목을 나누어서 작성하기엔 애매해서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작성한다. 이 게임은 게임아츠 리즈시절의 게임이다.90년대 향수 초 압축물이라 그때 그시절의 감성을 매우 잘 표현해놨다.반대로 말하면 이 감성을 이해못할 사람들도 있어서 이 게임을 하고 감동 받을 수 있는 세대가 한정적이란 느낌이기도 하고.동화가 많지는 않지만 짧은 삽입 애니메이션도 상당히 많은 편이라 중간중간 눈요기로 감상할게 많.. 벌레공주님 감상문 충희님? 무시히메사마? 부르는 방식은 다양한 게임인듯. 2004년에 아케이드로 발매한 케이브의 탄막슈팅게임이자, 필자가 클리어가능한 몇 안되는 케이브게임이기도 하다.스위치 e숍 뒤적거리다가 발견해서 사놨는데 이때 같이 보였던 에스프가루다2랑 도돈파치 대부활은 2024년기준으로 계약만료인가 뭔가로 이제 구매가 불가능해져버렸다. 대신 도돈파치 최대왕생이 올라와더라.국내 한글로 정식발매된 아카이카타나와 데스스마일즈1,2는 닌텐도와 소니측에서 모두 구매가능한 상태고. 스팀에 올라와있는것도 별개로 구매가능하다.여튼 2007년인가 필자도 오락실에서 이 게임을 해본적이 있어서 추억빨로 구매를 했는데 다시잡으니 이걸 어떡게 했더라 이생각밖에 안들었다.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지 짬짬히 계속하다보니 클리어는 되더라. ..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 감상문 ※ 스토리 스포일러 없습니다.새 의뢰 발생시 이전 지역까지 쫓아다니면서 게임을 너무 비효율적으로 하다보니 170시간이 넘어가버렸다.1편과 마찬가지로 정신과 시간의 방 같은 게임이었다.2편도 이 특이한 게임성 위주에 관련된 글을 쓰고자한다. - 1편의 친숙한 맛의 계보를 잇는 택배게임UCA를 카이랄네트워크에 모두 연결하고 뭔가 열린 결말인듯하게 엔딩을 내고 끝낸 1편이었지만 얄짤없이 2편은 1편의 그 열린결말에서 내용을 이어가게 됐다.2편에서 유저가 보게 될 주요 사건들에 대해선 대부분 PV에서 공개를 했기때문에 어느정도 사건의 흐름을 예측하게 구성해놨다.물론 사정을 모르고 PV를 본거와 직접 플레이하면서 이야기들이 풀리며 겪에되는건 천차만별이다만... 스토리는 기깔나게 잘 뽑은거같았다.아무튼 2편에서도.. 미리암쟝 블러드스테인드 후속작 발표한거까진 좋은데 후속작에선 미리암이랑 붙코로시테오쿠레 아줌마가 안나와...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 이건 다른건 다 좋은디 그라디에이션 기능이 없어서 툴 크기 왕창키워서 꼼수부려야하다보니 좀 번거롭네사실 치마쪽 벨트 귀찮아서 그리다 말음 클레르 옵스퀴르 : 33 원정대 감상문 ※ 스토리 스포일러 없습니다.개발때부터 일찌감치 입소문이 났었고 발매와 동시에 여러의미로 게임계에 파장을 준 인디게임이다.인디게임치곤 때깔이 광택이 흘러넘치는 수준인데 정말 인디게임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게임이기도하고 희안한 경험을 선사해준 게임이었다.스토리에 대한 내용은 모두 배제하고 주로 게임성에 관한 내용만 작성을 한다. - 잡탕 그 자체인 게임이런저런 게임들을 해봤던 유저라면 이 게임의 첫인상이 다른 게임을 잔뜩 섞어놓은 느낌을 받을것이다.전투 인터페이스는 페르소나시리즈, 전투 알맹이는 마리오&루이지RPG, 설정은 그나마 최근에 가장 비슷한게 제노블3이라는 구성이다.인디게임이니까 그러려니 할 수 있는데 재미있는건 저런 게임 핵심요소들을 다른곳들에서 가져와서 이걸 개발사인 샌드폴 인터렉티브.. 25년 1회차 산업안전기사 합격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이전 1 2 3 4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