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46)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선이어폰 하나 산걸로 돈 줄줄나간 이야기 ※ 필자는 글 표현력이 구려서 이어폰의 소리에 대한건 이어폰 커뮤니티나 다른 전문가 블로그 참조할 것을 추천합니다. 어느순간부터 애플이 스마트폰에 3.5mm단자를 없애버리더니 다른 회사들도 죄다 없애버렸다.그리고 블루투스이어폰이 당연한 시대가 되었다.필자는 마지막으로 하이파이 이어폰 비슷한걸 써본게 2012년인가 트리플 파이 이후로 이쪽으론 관심을 완전 끊고 살고있었다. 애초에 이어폰같은거 귀에 꼽고 음악감상 할 여유가 없는 생활이 되었기도하고.그러다 올해 초 유선이어폰을 갑자기 사야한다는 이상한 뽐뿌가 와서 대충 가격대 둘러보다가 알게된건데 한 10년전부터 이쪽시장은 중국이 죄다 먹어버린듯하다.그래서 그런지 중국쪽 제품의 하이파이 이어폰은 하이파이가 아닌 차이파이라는 신종어로 불리는듯하다.그리고 워낙 .. 엔더 매그놀리아 감상문 ※ 스토리 스포일러 없습니다. 엔더 릴리스를 끝내고 이틀뒤에 바로 접하게된 후속작이 되어버렸다.뭔가 글을 세부사항 나누어 쓸 수 없는 느낌이라 릴리스때와 마찬가지로 게임성 위주로 글을 작성할거라 두서없이 글을 작성한다. 현실시간상으론 4년만의 후속작이다.장르도 같고 기본적인 큰 틀도 전작에서 이어오기때문에 다이나믹한 변화가 별로 없을 줄 알았으나 생각보다 변화가 매우 컸다. 먼저 제일 눈에 띄는 그래픽부터.사실 릴리스는 끝자락 나라라는 세계관때문에 좀 투박할 수 밖에 없는데다 시리즈의 첫작이기도 하다보니 인디게임의 티가 상당히 났었으나 이번작은 게임을 엄청 세련되게 뽑아놨다. 인디겜같지가 않다.이번작 무대는 그을음 나라라고 마법과 호문클루스의 스팀펑크 세계관이라 중세시대 느낌이었던 끝자락 나라과는 확연.. 엔더 릴리스 감상문 ※ 스토리 스포일러 없습니다. 이 게임은 발매당시에 관심에 없었으나 후속작인 엔더 매그놀리아 PV를 보고 급 관심이 생겨 PSN에서 할인하길래 싸게 주워서 하게 되었다.필자는 주로 게임 후속작의 발매를 보고 전작이 궁금해서 하게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냥 뇌 구조가 이런거같다.첫인상은 관절만 움직이는 라이브2D특유의 붕쯔거림과 소녀와 흑기사의 조합이라는 흔하디 흔한 중2컨셉의 인디게임인줄 알았으나 엔딩 다 보고나니 첫인상은 어디로 사라져버리고 아무튼 잘만든건 틀림없는 느낌의 게임이었다.주로 게임성에 대해서만 다룰터니 따로 항목분류해서 작성은 안하고 생각나는데로 글을 작성한다. 이 게임의 장르는 메트로배니아다.길을 잃고 헤매는게 주 목적인 게임이다.그리고 이 게임은 매우 정직하게 메트로배니아의 전통성을 따르.. 피크민4 감상문 피크민시리즈 치곤 어마무시한 분량의 게임이었다. - 이번에는 구조대이번 4편 '또' 조난당한 올리마를 구하기위해 구조대가 PNF-404로 가게되는 이야기다.이 과정에서 '또' 우주선이 불시착하여 구조대도 흩어지고 유저는 신입 구조원이 되어 조난당한 사람들을 몽땅 구조한다는 구조로 시작해서 구조로 끝나는 구성이다.올리마와 호코타테 운송업의 야이기를 다뤘던 1/2편, 코파이 행성의 식량난을 다뤘던 3편에 이어 이번 4편에서는 구조대라 매번 컨셉이 계속 바뀌는 와중에 1편부터 4편까지 올리마는 현실시간으로 22년째 고통받고있는게 유머다.게임이 전체적으로 2편과 3편을 섞어놓은 느낌인데 2편 오마쥬의 느낌이 강했다.3편부터 적용된 편의성 덕분에 2편을 3편의 편의성으로 플레이하는 그런 느낌?4편의 피크민은 1.. 마리오&루이지 RPG 브라더십! 감상문 ※ 스포일러 없습니다. 판매부진으로 명맥이 끊겼나 싶었던 마루R시리즈의 최신작이 9년만에 등장했다.게다가 시리즈 최초의 3D작품이기도하다.필자는 DS시절 마&루R시리즈를 처음 접해봤었는데 맵디 매운 피지컬 게임으로 기억을 하고있어서 솔직히 구입이 좀 꺼려지긴했었는데 생각이상으로 할만했고 재미있는 게임이었다. - 이세계 커넥탈랜드이번작 무대는 버섯왕국을 벗어나 커넥탈랜드라는 이세계를 탐험하게 된다.요즘 이세계물이 유행이라그런건지 아니면 닌텐도 특유의 구상 다 해놓고 그냥 마리오를 때려박자라는 판단을 내린건지 여튼 다른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유저는 마리오와 루이지를 조작하여 N등분 된 커넥탈 랜드의 섬들을 모아야 한다.세계관이 재미있는게, 커넥탈이라는 이름에 맞게 주민들부터 기믹, 배경까지 '플러그'와 '.. 어나더에덴 5년차 썰 올해 1월을 기점으로 글로벌 서버와 일본 서버의 업데이트 주기가 동일화되었다.이제 선발대고 뭐고 없이 이 게임을 하는 전세계인들이 이 업데이트가 똥인지 된장인지를 모두가 동시에 체험하게 된 것이다. 23년 말부터 연재를 시작하던 외전 벌룡공주 기담은 3편으로 짧게 마무리가 되었다.작년에도 이 벌룡공주기담은 뭔가 내용이 요상하다고 했었는데 개인적으론 그냥저냥 평범한 내용이었던거같다.이 외전만의 유일한 특징이라면 캐릭터들의 대사로만 거론되었던 명계라는 곳을 실제로 탐방하게 되었다는 것 정도?류제라는 캐릭터가 개성적으로는 특이하긴 했지만 뭔가 공감대를 끌어내기에는 이런저런 설정들로 부족한 캐릭터인데다 이야기도 짧았던 편이라 아무래도 뭔가 임팩트를 주기엔 부족했다.벌룡공주 관련 등장했던 가챠캐릭터들 중 그나마 .. 블라스퍼머스 2 메아 쿨파 감상문 게임 발매 1년만에 최초의 유료 DLC가 발매되었다.이 메아 쿨파 DLC와 함께 인게임내의 업데이트도 진행이 되었는데, 결국 누릴거 다 누릴려면 DLC를 구입해야한다.2편의 엔딩 A,B 둘 다 뭔가 썰렁하게 끝나서 뭔가 더 있나 싶었는데 뭔가가 더 있긴했다만 으으으으음... - 신규 적들의 추가꽤 많이 추가됐다.그리고 이 신규 적들을 기존의 필드(특히 가시나무 합창단)에 배치를 여기저기 많이 해놨는데 대부분 한두대 맞으면 바로 비명횡사하는 수준의 공격력+정줄 놓은 공격범위라서 1편의 그 더러운 맛이 나는 느낌이었다.그리고 대부분 죽을때 넓은 범위로 자폭한다. 마찬가지로 휩쓸리면 그냥 죽는다.2편 본편에서 없던 적들을 여기저기 많이 배치해놨기때문에 게임난이도가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행이 아니고선 여전히 .. 젤다의 전설 지혜의 투영 감상문 도대체 몇년만일까탑뷰형식 젤다 시리즈의 완전 신작이다.베이스는 스위치로 나왔던 꿈꾸는 섬인데 내용물은 완전 다르다. - 투영의 힘을 사용하는 '젤다'의 전설이번작은 시리즈 최초로 주인공이 젤다다.그래서 그런지 게임진행방식도 완전히 다른데 이번작은 키워드가 '투영'이라 이 투영의 힘으로 각종 사물과 몬스터들을 기억했다가 투영해서 부려먹는 방식이다.길을 만들어내는것도 투영체고 전투를 해주는것도 투영체다.기존에 검/활/폭탄을 활용하던 링크와는 거리가 매우 먼 플레이방식인데 결과적으론 이건 이거대로 재미있었던거같다. - 침식과 증발이 발생하는 하이랄이번 하이랄에선 균열이 일어나는 침식이라는게 발생하고, 그 침식에 생물체가 빨려들어가는걸 증발이라고 표현한다.이 하이랄 곳곳에서 발생하는 침식을 해결하기위해 출입.. 이전 1 2 3 4 ··· 31 다음